마흔 이전 vs. 마흔 이후

주말 나만의 5시간 '내 꿈 찾기 프로젝트'로 확~ 달라진 삶

by 포레스트

(Photo : Ksenia Kudelkina @kseny from unsplash)


# 내 인생, 두가지의 삶

나의 삶은 딱 두가지로 나뉜다. 마흔 이전의 삶 vs. 마흔 이후의 삶!

내가 딱 마흔되던 해, 나만을 위한 작은 변화를 시도했고 덕분에 내 안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내 나이 마흔되던 해까지 집도 가족도 뒤로하고 앞만 보고 달리던 내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시작한다. 그간 살아온 인생의 탄력인지, 아직도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인지 늘 앞만 보고 달리기에 익숙해 있던 나! 어느날 우연히 접하된 '토요 4시간'이라는 책을 읽고 작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미뤄뒀던 나의 꿈찾기 프로젝트다.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서 있는 내 스스로의 소리를 듣고, 가슴 뛰는 일 찾기를 시작한다.


# '나만의 5시간, 내꿈 찾기 프로젝트로 진화

2015년, 우연찮은 기회에 신인철님이 쓴 ‘토요일 4시간’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된다. 주말 쓸모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을 찾아서 나만을 위한 4시간을 확보하고 평소에 내가 바라던 꿈에 몰입하라는 메시지이다. 이때 4시간은 기존에 활용하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시간으로, 가급적이면 고정되고 연속적인 4시간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주말 나만의 시간을 내서 내 꿈에 투자하라'는 요약으로 대하면 식상한 내용이기도 하다. 그러나 2015년 이책을 대했을때 나는 훅~ 빨려들어 한숨도 안떼고 그 자리에서 다 읽었던 기억이다. 적기에 적절한 근거를 제시함으로서 독자로 하여금 나도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하는 책이다. 나도 그중 하나! 읽으면서 생각하고 다집해본다. 그래 나도 한번 해보자~ .


우선 내가 뭘 좋아하더라?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면 너무 거창할 수 있겠다. 시작은 단순했다. ‘그래! 내 인생 좀 재미있게 살아볼까?’ 하는 마음에 시동을 걸었다. 큰 기대 없이 시작한 이 시간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내가 잘한게 있다면 주말 나만을 위한 시간을 꾸준하게 지켰다는 것이다.


내 경우 '주말, 나만의 5시간'을 구체화했고 나에게 가장 편안한 시간을 정한다. 어린 아이들이 둘이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확보해야 했다. 다들 잠든 이후시간을 활용해볼까 제일 먼저 생각했으나 늦게 자는 것은 아침 늦잠으로 연결되고 그러면 주말이 너무 짧아지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묘책을 고민하다 가족들이 모두 늦잠자는 주말 아침시간으로 범위가 좁혀진다. 이렇게 '주말, 나만의 5시간'은 토요일 아침 7시부터 ~ 낮 12시까지로 결정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가까운 카페로 나를 끌었다.


이렇게 시작된 '주말 나만의 5시간'은 ‘내 꿈 찾기 프로젝트’로 진화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느낌이 든다! 이 시간 온전히 나를 바라보게 해주었고, 태고적 나의 꿈을 구체화하게 해주었다. 집안일로 회사일로 밀려서 살아오느라 그간 사라졌던 '나'라는 존재를 찾아가는 여정이 되었다.


처음 이사간은 소소하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달정도 지내자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고, 아무도 없는 까페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익숙해졌다. 처음엔 토요일 오전만 시작했으나 슬금 슬금 일요일 아침에도 가방매고 가는 나를 발견한다. 주말 오전 스터디등 외부일정으로 가끔 빠지는 날을 제외하고는 토요일 일요일 아침 모두, 자동으로 일어나 까페로 가는 발걸음이 자연스러워졌다.


수요일쯤 지나면 주말 아침이 기다려진다. 온전한 나만의 시간! 이렇게 습관이 되어갈때쯤 내 안에 뜨거운 게 올라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나한테 말을 거는 듯 했다. '내 안에 내꿈이 있다!' 이시간 나의 꿈을 찾을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다! 하는 생각에 이른다. 이쯤되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 스스로를 관찰하게 되고, 그간 구체화하지 못했던 내안의 나를 꺼내게 되었다.


나도 몰랐던 나는 책을 쓰는 꿈, 영어로 유창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꿈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꿈꾸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너의 시작은 미천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성경귀절이 마음으로 들어왔다. 내 마음의 작은 구멍으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 꿈을 개발하고 구체화해가는 '나의 꿈 플랫폼'

'나만의 5시간 - 내 꿈 채우기'는 그렇게 계속된다. 꾸준했던 3년여 동안 TESOL Certification 을 마무리하게 되고, 생활체육지도자로 바디빌딩과 골프도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영업의 바이블과도 같은 책, 전략적 판매 (Strategic Selling)에 대한 스터디도 이시간을 활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먼저 경험하고 배운 영업에 대해서 시작하는이들에게 공유하면 좋겠다하는 생각에 멘토와 함께 강의 자료도 완성하게 되었다. 또 아주 잘 하지는 못하지만 후배나 동료들과 같이 영어 커뮤니티를 만들고 스스로 강사가 되어 책을 마무리하는가 하면, 코칭 공부도 그리고 IT부문에 채널세일즈 책도 번역해보게 된다.


소소하게 시작한 '나만의 5시간 - 내 꿈 채우기'는 나를 진화시켰다. 나 스스로 꿈 꾸게하고 그것을 구체화하게 했으면 그리고 실천하게 해줬다. 꿈을 개발하고 만들어가는 '나의 꿈 플랫폼'은 그렇게 만들어졌고 이것은 '마흔'이 내게 준 최고의 큰 선물이 되었다. 이 시간은 온전히 나를 깨어 있게 하고 어느순간 태어난 보람도 느껴졌다. 우연히 찾아온 이 프로젝트는 내 인생을 마흔 이전과 이후로 확실하게 구분짓게 한다.


# 내 인생 두가지 삶은 다시 구체화 된다 - 마흔 이전 vs. 마흔 이후


마흔 이전의 삶 :

별로 태어나 넉넉하지 못했던 어린시절, 스스로 자격지심이 있었던게다! 주변의 이야기에 신경이 쓰였다. 저 사람, 아까 한 이야기는 어떤 의미일까? 혹시나 기분 나쁜 건 아닐까? 나를 안 좋아하면 어쩌나?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잘 봐줄까? 등..... 집에 가서도, 잠을 자면서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 다른 사람과 그들의 시선에 대한 생각에 안절부절이었던 과거의 나를 보면 말이다.


마흔 이후의 삶 :

스스로 자부해본다! 스스로 트랜스폼을 지향했고, 많은 시도중에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고, 그 과정에 몸과 마음이 튼튼해졌다고 자부 한다! 꿈이라는 미명하에 나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내 안에 내가 원하는 것을 도전하는 나를! ‘네 시작은 미천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마음속에 자리한 귀중한 한마디처럼처럼 처음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하나씩 쌓여서 나를 튼튼하게 하는 그래서 인생 한발 더 나가게 했다는 믿음이다.


그리고 스스로 희망해본다! 주말 나를 위한 5시간을 시작으로 내일은 좀 더 커있을 나, 조금 더 노력하고 성숙해있을 나, 그리고 그 끝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여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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