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직업으로 살아가는 시대는 끝났다 feat 최재천 교수님
# 하나의 직업으로 살아가는 시대는 끝!
"하나의 직업을 갖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님 말씀이다.
최교수님이 말씀 하시기를 "저는 운이 좋게도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40년이상을 같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평생 3개 이상의 직무를, 5개 이상의 직장에서, 19번 이상의 포지션으로 바꾸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4년전 "멀티잡 시대를 준비하라"는 이 메시지를 처음 접하면서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때만 해도 생성형 AI 이전이었기에, 이 메시지가 강력하긴했지만 실감은 조금 다른 이야기였던 듯 하다. 그러나 22년 말 본격적인 생성형AI가 나오면서 멀티잡 시대의 변화를 실감하는 1인이다.
작년, 중소기업 리더 역할을 했다. 직무 상 스타트업 대표님이나 VC (Venture Capital) 혹은 정부 관계자들 만날 일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AI 등장에 따른 일자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게 되었는데 이럴때면 나는 최재천교수님 말씀을 자주 인용하곤 했다.
# 사람은 누구나 멀티 페르소나를 데리고 살아가고 있다.
소위 '잘 나가는 빅테크' 기업들이 먼저 팔을 걷어 붙이고 감원을 실행하고 있다. 한 가지 직업을 평생 유지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Super의 '전생애 진로발달이론에 의하면, 개인이 자신의 삶 전반에 걸쳐 직업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인생의 각 단계에서 변화하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상황에따라 달라진다고 기술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직업을 선택하고 그에 따라 경력을 쌓아가는 행위를 단순히 직업적 성공을 위한 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진로발달라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다면적인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다.
진로발달 이론은 개인의 직업 선택과 발달과정을 설명하고자 여러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제시되어 왔다. 그 중에서 가장 널리알려진 이론 중 하나가 바로 도널드 슈퍼의 ‘전생애 진로발달 이론’이다.
슈퍼는 진로는 순환적이고, 반복적이며, 유동적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30대에 다시 탐색기로 돌아갈 수도 있고, 50대에 새로운 확립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나를 예로 들어보면 "나는 엄마이자 아내이면서 동시에 AI 세일즈 리더이이다. 또한 목동에 상가주택을 지어서 임대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건물 1층에 셀프 빨래방과 카페를 운영하는 공동대표이자, 차세대 여성리더들을 육성하는 리더이기도하다.
누군가는 이것을 ‘멀티 페르소나’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나의 멀티페르소나를 슈퍼의 전생애 진로발달 이론에 입각해서 보먄, 나는 다양한 ‘생활무대’ 위에서 역할을 연기하며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다중 페르소나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슈퍼는 이러한 현상을 현대인의 자연스러운 진로 양상이라 하고 있다.
# 진로는 곧 삶 (Life Career) 이다
우리는 흔히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므엇을 하는가?“ 하는 질문에 직업 하나로 답하려고 하는 성향을 가진다. 하지만 슈퍼는 ”진로는 곧 삶(Life Career)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을 실현하고, 그 모든 경험이 모여 하나의 ‘전인적 진로’를 만든다는 뜻이다. 자신이 어떤 다중 페르소나를 갖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그 속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진정한 진로 설계라는 뜻이다.
# 멀티잡 시대,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
다양한 삶의 역할과 그에 따른 과업을 병렬로 수행하는 모습을 본캐 vs. 부캐로 이입해보면 이해하기 아주 좋다.
우리는 모두, 소득의 원천이 되는 주캐와 소득이 되거나 혹은 되지 않더라도 다른 차원의 과업을 하는 부캐를 데리고 살고 있다.
AI 덕분에 최재천 교수가 이야기한 '멀티잡의 시대'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것은꼭 트랜드전문가가 아니어도 너무나도 명약관하 (明若觀火) 한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멀티잡의 시대에는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주캐를 돕는 부캐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라.
세계적인 No.1 빅테크 기업에서 AI를 팔고 있는 덕분에, 실제로 다양한 고객과 지인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많이 접하고 있다. "AI시대,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나의 답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늘 명확하다. ’‘멀티잡의 시대, 본캐를 돕는 부캐를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이 주장의 본질은 이렇디. 똘똘한 나만의 부캐를 잘 개발해서 그것이 다시 본캐를 도울 수 있는 선순환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본캐를 개발하라고 하면 곤란함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나 본캐가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부캐를 너무 열심히개발하면 본질에 의심을 받을 수 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지금 뭐하는 거에요?”하는 눈총에 대한 우려 말이다.
당연하다! 노동의 댓가로 월급을 받고 있는 본캐의 경우 그 값을 해야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의무이다.
부캐는 그 종목을 선택하는 것부터가 중요한데, 가급적 본캐에 도움이 되는 큰 방향성 안에서 선정하면 좋다. 부캐를 잘 개발함으로써 본캐가 단단해는 방향성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