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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유진 May 26. 2019

강연 후기_구산동도서관마을

지난 22일 수요일,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제목은 <월요일 아침, 나만 힘든가요?>


"마을이 된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답게 주택단지 안에 깊숙이 그리고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담당자분은 저에게 "찾기 어려우셨죠?"라는 인사말을 건네주셨고, 저는 "재밌었습니다"라는 답을 드렸습니다.^^


입구부터 여러모로 신경 써서 준비해주신 것이 느껴져 저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의 심리학을 주제로 일과 삶, 그 안에서 지켜가야 할 중심과 성장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입구


강연장. 신경 써서 준비해주신 것이 느껴져 감사.  따뜻한 분위기와 첨단 시스템에 감탄. 공연과 영화상영도 가능하다고 한다.


강의와 경청의 시간. 분위기가 정말 진지했다.


질문과 답변


참석하신 분들의 질문과 의견을 들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곤 한다.


구산동도서관마을에 보관될 《월요일 아침의 심리학》. 필요한 분들에게 많이 읽혀지길 바라며.


마을이 된 도서관, 구산동도서관마을.


40, 50대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셔서 더욱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 같습니다. 오신 분들의 질문과 의견을 들으며 일터에서 중심을 잡고 일하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다는 것, 하지만 그만큼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담당자분이 강연 후기를 정리해서 보내주셨습니다. 크게 3가지로 집중되더군요.

1) 인생과 직업, 일의 의미와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2)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소명의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3) 내가 발휘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외, '심리학이 생각보다 친근하고 재밌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구산동도서관마을에 모여 모두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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