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발표된 노래.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자신 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지금 내가 어디로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살아야만 하는가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들을 때마다 마음에 와 닿는 노래다.
우리는 모두 궁금하다. 알고 싶다. 불안하기도 하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길일까, 정말 내 길일까, 이 길을 계속 가다 보면 웃을 수 있을까.
답답한 마음이 커질 때면 미래를 보여주는 요술 구슬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해봤다.
요술 구슬 속에서 5년 후, 10년 후 내 모습을 잠깐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미래는 여전히 알 수 없다.
그래도 분명한 것이 하나 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내 길이라는 것.
오늘 하루를 걸은 만큼 또 내 길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걸은 길이 모여 오늘이 되고, 미래가 된다.
그렇게 걸은 길이 합해져 한 사람의 인생이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오늘, 지금을 나 자신으로 정성껏 사는 것이리라.
https://www.youtube.com/watch?v=KgXtSx8ub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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