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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10여 년간 출판사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세상에 애착을 붙이기 위해 온갖 몸부림을 치고 있다. 지금은 합정역과 홍대역 사이의 출판사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책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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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유리도 씹을 듯 한 철강 여전사, 하지만 속은 유리멘탈 - 시니컬을 건설적인 방법으로 승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십수년차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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