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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ystal clear Apr 30. 2019

190430

나는 하늘이고, 생각은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에 불과하다.

내가 하늘이라면, 생각은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에 불과하고,

내가 바다라면, 생각은 왔다가 없어지는 파도에 불과하다.

내가 멍하니 있어도, 의식없이 며칠 누워있다고 하더라도 나라는 존재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나에게는 감정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과 감정 사이에는 "자동적"사고가 있다.

이 자동적 사고가 나를 우울하게도, 기쁘게도 만든다.

우울한, 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자기 귀인적 사고를 많이 하는데, 이는 서로 영향을 미친다.


나의 이러한 자동적 사고를 멀리서 관찰하는 연습.

사고를 내 밖으로 꺼내서 내가 이러한 사고를 하는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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