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이고, 생각은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에 불과하다.
내가 하늘이라면, 생각은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에 불과하고,
내가 바다라면, 생각은 왔다가 없어지는 파도에 불과하다.
내가 멍하니 있어도, 의식없이 며칠 누워있다고 하더라도 나라는 존재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나에게는 감정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과 감정 사이에는 "자동적"사고가 있다.
이 자동적 사고가 나를 우울하게도, 기쁘게도 만든다.
우울한, 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자기 귀인적 사고를 많이 하는데, 이는 서로 영향을 미친다.
나의 이러한 자동적 사고를 멀리서 관찰하는 연습.
사고를 내 밖으로 꺼내서 내가 이러한 사고를 하는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