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rystal clear Aug 21. 2018

퇴근하면서 듣고 싶은 노래

크러쉬 '가끔'

오늘의 퇴근쏭 크러쉬의 가끔

크러쉬는 이 노래 후에 더 유명해지고 더 세련된 노래를 많이 만들었지만, 나는 몇년이 지나도 이노래가 가장 좋다. 이노래를 들으면 이노래를 처음 들었던 2014년으로 돌아간다 좋았던날들! 


지나고보면 하루하루 다 소중하지만, 그와중에 뇌리에 박힐만큼 강렬하게 행복한 몇 moment가 있는 것 같다. 이제까지 20대 생활의 경우 2012년 봄과 2014년 여름, 그리고 2017년 가을이 그러하다.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내삶을 좀더 영화같이 만들어준 고마운 순간들.

작가의 이전글 아픔과 고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