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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스카토 Mar 23. 2023

0322@Trocadéro


파리를 1주일가량 떠나 있다 돌아오니. 날씨가 꽤 많이 변했다. 변덕스러운 건 여전하지만.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퇴근길에 부는 센강 바람이 강하긴 해도 차갑지 않다. 트로카데로 광장 버스킹 주변에 사람이 조금씩 모여들었으며, 주변 카페엔 야외 자리부터 먼저 사람이 찼다. 봄인가 기대했다 몇 번 배신당했지만, 이번엔 진짜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고 믿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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