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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재원 Sep 09. 2023

천안시, 사법리스크 줄어들며 추진사업 탄력 받는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심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아 향후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규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107개로 5대 시정목표로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 시장이 동분서주해왔다.



특히 박 시장은 고품격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와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 그리고 '용연저수지 관광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또 활기찬 경제도시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15개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사통팔달의 도시인 천안에 걸맞게 민선 7기에서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간 환승 할인'을 시행했으며, 환승할인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86.3%에 달하는 등 성공적인 정책이었다고 평가돼왔다.



아울러 박 시장의 무죄판결로 현재 '천안역사 증·개축'과 '부성역 신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인구 100만을 대비한 트램 및 경전철 도입 등 검토하고 있어 천안시 발전에 힘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다.



친환경 그린도시를 꿈꾸는 박 시장은 오룡지구와 봉명지구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 균형발전 도모에 막힘이 없게 됐다.



박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청년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행복한 복지 도시 구축을 위한 추진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곧 펼쳐질 K-컬처 박람회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국민적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시정을 위해 재판 중에도 K-컬처박람회만큼은 꼭 성공시켜야겠다고 생각해 바쁘게 움직였다"며 "이번 박람회로 한류 문화를 꽃 피우고, 동시에 독립기념관에 민족정신을 이어가는 등 역사적 의미가 참가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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