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하진 Apr 11. 2024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총선이 끝났습니다. 진영 논리만 난무한 선거였습니다.

진영 논리에 가려진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위협에 직면한 급박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비하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절망적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22대 국회는 기후리더십이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 한국일보

정치권이 갈길을 못찾고 있는 와중에도 수출 기업, 수출 대기업의 공급망에 있는 중소기업 등은

RE100, EU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DPP(디지털제품여권), ESG 공시제도 등 국내외 탄소규제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중대재해법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운 기업들이 이제는 지금까지 사업에 전혀 변수가 되지 않던 기후문제가 최대의 변수로 떠오른 것입니다.

하루빨리 대비하지 않으면 거래선이 끊기거나 예상치 않았던 탄소세를 물거나 하는 위협요인이 경영을 어렵게 할 것입니다. 실제로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납품하던 유럽의 거래선으로부터 하루아침에 거래중단 통보를 받거나, 전과정평가(LCA)를 통한 탄소배출량을 제출하지 않으면 수출이 안되는 경우도 발생할 것입니다.

4월24일 리월드포럼에서는 이러한 기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해결에 도움을 줄 기후테크 기업 14개의 전시회도 개최됩니다.

리월드포럼 상임대표인 최정규의 인터뷰를 보시면 국제사회의 변화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최정규 리월드포럼 상임대표 “대·중소기업 기후테크 시너지, 탄소중립 가속화한다”

리월드 포럼, '글로벌 넷제로경제' 선도할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지혜를 공유한다

또한 리월드포럼에서는 자발적탄소시장(VCM)의 활성화 방안과 탄소중립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환경부장관상 등 시상식도 거행됩니다. 이들의 탄소감축 사례도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