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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종 Jul 15. 2021

정치를 하자

정치혐오를 벗고 정치적 주체로 나서자

정치란 무어냐


정치란

나눔이요

분배요


누구에게 거둬서

누구의 배를 불려주느냐


그것이 정치의 요체니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며 숫제 빼앗기고

짓밟히던 굴레를 벗고

정치를 하자


모니터 뒤에 숨어서

불평불만 투덜투덜

신세한탄만 하지말고

정치를 하자


타는 목마름으로

남몰래 민주주의를

써야만 했던 시대도 아닌 걸


이불 뒤짚어쓰고

욕이라도 하라던

옛말은 모두 잊고

다같이 정치를 하자



매거진의 이전글 선생님을 닮은 스승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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