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2

동쪽 끝 홀로 섬 사철나무 아래서

by 김하종

어찌 이 먼 동쪽 끝,

홀로섬까지 날아와

누굴 그리 기다리느냐.


울릉 너머 칼칼한 바람이

사철잎을 훑고,

현무암을 두드린 파도가

밤새 장단을 놓지 않았다.



간밤, 외로운 바위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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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기후정의 활동가로 살고 있습니다. 세상 곳곳에 아프고 힘들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들려줄 사랑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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