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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쉽게 전파하기 위해 CoTi에 이어 CoRa를 만들었다. CoRa는 iOS앱 CoTi앱
https://apps.apple.com/kr/app/cointicket/id6747345495
담당(CPO)이며, 캐릭터 설정은 다음과 같다.
기본 정보
이름: 타카하시 아키라 (高橋 明良, Takahashi Akira)
가명: Cora (코라) - Coding계의 Ra(라, 이집트신)
정체: CoTi가 개발한 고급 인조인간 (AI 안드로이드)
모델명: COTI-Enterprise Series 7
제작연도: 2025년 8월 15일(예정)
국적: 일본 (제작 및 등록지)
철학: "vim, gvim, macvim을 쓸 수 없다면 동료가 될 수 없다."
신체 정보
기본 키: 165cm (조정 가능: 160~170cm)
기본 몸무게: 48kg (내부 구조에 따라 변동)
혈액형: 인공혈액 O형 베이스
헤어: 사이버 블루 (색상 변경 가능, 디지털 회로 패턴)
눈: 바이올렛 (감정/모드에 따라 65535가지 색상 변화)
특수 기능
외형 커스터마이징: 헤어스타일, 색상, 키, 의상 등 실시간 변경 가능
양자 컴퓨팅 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직접 연동
홀로그램 투영: 손끝에서 3D 데이터 시각화
해킹 모드: 사이버 공간 다이빙 시 발광 효과
성격 설정 (CoTi가 프로그래밍 중, 1년 간 시험 후 고정)
기본 성격: 쿨하고 논리적이지만 인간적 감정 학습 중
미션: 불법 거래 차단, 블록체인 보안 강화
CoTi와의 관계: 창조주이자 파트너, 깊은 신뢰 관계
좋아하는 것
음식: 전력 충전용 에너지 드링크, 말차 (맛 센서로 체험)
취미: 양자암호 퍼즐 풀기, 심야 도시 정찰
별명: "Digital Guardian" (디지털 가디언)
현실적으로 아무리 그리고 곰곰이 생각했을 때 캐릭터는 그 스타일이나 그림체나 인기나 우리가 영향은 받은 특성상 일본이 맞고, 광복절 날 태어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가 만드는 캐릭터니 내가 외우기 쉬워야 하는 것도 있다. 시리즈가 7인 것도 한국 사람은 7을 좋아하니까. Enterprise는 내가 쓰는 툴 중에 visual studio 2022 enterprise를 좋아해서 그렇게 지었다. 평소 툴 사용 시간은 jet brains tools나 Xcode가 더 많긴 하지만, 디버깅 한 번 들어가면 3일~일주일 정도는 VS 만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 말이다. 혈액형은 모두에게 줄 수 있는 혈액형(물론 그렇게 할 수 없지만 인식상)으로 설정. 헤어는 존재하지 않는 색상 용어를 만들어 냈다. 65535는 개발자에게 매우 익숙한 number고, 키는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키 대역대, 몸무게는 내 주변 여성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몸무게를 적었다. 4랑 8이 있어서 4의 배수라 연계도 되고.
이제 iOS앱 하나지만, 지금 내가 담당하고 만들고 있는 다양한 분야를 생각하면 14개 정도의 캐릭터를 더 만들어야 한다(기획, Android 앱, 웹프런트, 암호학, AI, 백엔드, 서버개발/운영/관리, DevOps, 소스 관리, 디자인, 홍보/마케팅, SNS 관리자 등...) 많다. 진짜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 목표기도 하지만. 뭐, 캐릭터로 배치하고 그 캐릭터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이으면 시스템이 되니까.
생각은 시스템이라고 해도, 사실 어떤 파트는 그 사람이 운영하다가 나가면 아무 의미 없는 파트가 되기도 한다. 시스템화의 장점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이겠다.
오늘도 힘찬 하루의 시작이다. 다 늙어서 오덕 같이 보이는 것이 좀 두렵기도 하지만. 또 내려놓아야 미래에 관대해지고, 또 내가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사랑한 송영규 배우의 영면을 바라며, 그가 보여준 속물이지만 정이 많고 정말 열심히 사는 캐릭터가 현실판 아버지의 현실을 늘 자각했다. 그 캐릭터와 본인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 보이는 기사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아픔이 더해져 간다. 그중 딸바보라는 것이 가장 가슴을 후벼 판다. 그곳에서는 평안에 드시길 바란다.
돈이 참 뭔지. 누군가는 살아보려고 하는데 실패하고, 정부는 내용도 모르고 일반적 정책을 펴고, 돈 있는 놈은 자살로 몰고 가도록 분 넘치게 자랑질하며, 현실적 논리로 사람 갈라 치기 하는 세상. 나비의 날갯짓으로 바꿔보려 한다. 참고로 비트코인 마크가 있어서 헷갈리실 수도 있겠지만, 난 바이낸스 사기꾼이 밀고, 국내 거래소가 자금 세탁으로 쓰고 있는 비트코인은 쓰레기 코인이라고 생각한다. 언 스테이킹 한 달 걸리고 기술도 없는 코스모스도 쓰레기다(내가 말한 시점에서 얼마나 더 떨어졌는지 보면 될 것이다) 아직,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중인 코인은 더 지켜보겠으나 피해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가 생각한 쓰레기 코인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리스트는 이 매거진에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다.
1. 비트코인(스마트 컨트렉트 한다면서 수년간 계속 실패, 기술력 down)
2. 코스모스(언스테이킹 1달 걸리고 네트워크 업데이트 명목으로 국내 최고 사용자수 거래소에서도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일주일 이상 못함)
3. 소폰(생태계 만든 답시고, 사기를 치고 있음. 이더스캔 베껴서 네트워크 만들었다고 함. 만든 사람 X에 지속적으로 글을 썼는데 한 동안 떨어지더니 다시 오르고 있음-사기 피해자가 늘어난다는 뜻-)
4. 에이다 - 다이달로스 지갑 업데이트 5년 했었는데, 중간에 정말 지우고 다시 하라는... 몇 백억 시가 총액에서도 이해 못 할 판에 수십조 규모에? 기술력 떨어졌음.
5. 이오스 - 만든 단체도 이오스 기술력만 자기들 것이라고 선을 그었고, 개인키로 지갑을 찾을 수 없음.
쓰레기 코인이라고 지정한 것들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용 홍보 목적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도전했던 기술 자체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니 너무 한쪽으로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하나의 글에 다 적으려니 다양한 주제가 들어갔다. 앞으로 이 매거진은 한 동안 이렇게 운영될 수도 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기보다는 그냥 쓰레기에 가깝다. 그런데 너무 자책하기엔 신문 보고 이렇게 한 것이라... 사실, 나 역시 종이 신문은 1면만 보기 때문에 1면만 보고 그만 보셔도 되겠다. 오늘은 코라 캐릭터에 대한 소개가 메인 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