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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고 있네" 매거진 발행

michinsaekiga

by HJH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드라마를 좋아하는가 고민해 보았다. 나는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본다고 해도 미드, 영드 정도) 드라마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주제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해도 감추어진 진실이 많아 현실을 볼 수는 없다. 결국 모든 사실을 겪은 작가가 만들어 내는 세상에서는 보기가 쉽고, 또 그것을 정말 보기 쉽게 영상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보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잘할지는 모르겠지만 글 쓰다가 쓸데없는 피곤함을 없애기 위해서 그냥 픽션을 쓰기로 했다. 이미 100조 원의 사나이에서 했었지만 그건 VR 느낌이고 이제 AR의 느낌의 매거진이다.


세상이 답답하다 보니 나도 별 짓 다하는 것 같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현실이 판이하게 바뀌지 않는 한 매거진은 항상 열어두니 진실을 픽션처럼 이야기하고 싶은 작가님들의 많은 폭로(?)를 기다려 본다. 그리고 챗봇에게

법적, 윤리적, 저작권적

으로 문제없도록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문구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서 다음과 같이 고지를 하고, 이 매거진 전역에 적용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그동안 한 동안 한국 방송이 얼마나 똑똑했었는지도 알려주고자 한다. 몇 시간 뒤 바로 이어질 첫 번째 이야기는 도징 코인과 일론머스킁 이야기다. 물론, 가상의 인물이고 픽션이다.


이 매거진 글에 적용되는 알림 사항.

이 매거진의 작품 모두는 예술적 상상력과 창작의 산물로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 사건, 단체, 기관, 장소, 기업, 브랜드, 역사적 배경은 실제와 다르거나 허구적으로 재구성된 것입니다. 실존 인물이나 실제 사건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전적으로 우연이며 어떠한 의도된 연관성도 없습니다.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언어, 행동, 사상, 종교, 정치적 견해, 사회적 관습, 문화적 배경은 창작의 일부일 뿐 실제 집단이나 사회를 대표하거나 대변하지 않습니다. 특정 국가, 지역, 민족, 종교, 성별, 성적 지향, 직업군, 신체적 조건 등에 대한 차별적 의도는 전혀 없으며, 모든 해석과 의미 부여는 관객의 자유로운 상상에 맡깁니다.

각 작품에서 표현된 폭력, 범죄, 약물 사용, 음주, 흡연, 위험 행위 등은 오직 극적 장치로서 활용된 것이며 실제로 모방하거나 실행해서는 안 됩니다. 제작진은 그러한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거나 장려하지 않습니다.

출연 배우, 제작진, 후원사, 배급사, 촬영지, 협찬사, 기술 제공 업체는 작품의 허구적 서사나 특정 관점과 동일시되지 않으며, 작품 속 발언이나 묘사된 사상은 개인적·기업적 입장과 무관합니다.

본 작품은 모든 출연진, 제작진, 관계자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촬영 과정에서 어떠한 동물도 학대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끝으로, 이 매거진의 모든 글은 상상력과 예술적 해석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로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오가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해석과 여운은 오롯이 관객 각자의 몫이며,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의 감정과 사유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고유한 예술적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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