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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sen Huang 발언, 사견

by HJH

젠센후앙~ 발언으로 주가 폭락에 일부 관련 상품은 폐지되기도 했다.


Vanguard Group은 우리나라 예산 500조 보다 더 큰돈을 굴린다. 1.5배 정도? 블랙록은 우리나라 예산의 2배 자산을 굴린다. 세상에는 한 나라의 예산보다 더 큰 자산을 굴리는 회사가 있다.


양자컴퓨터 회사들의 미래는 이제 명확해졌다. 실현 가능하다는 쪽으로. 아이온큐도, 리게티 컴퓨팅도 이미 개발한 양자 컴퓨터가 있다. 뱅가드 그룹은 아이온큐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아이온큐 -39%, 리게티 컴퓨팅 -45.41% 이지만 결국 엔비디아에서도 대주주인 자산그룹에서 40% 싸게 추가 매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굳이 본인들이 할 필요도 없다. 차명으로 하고 다시 합쳐도 된다. 조 단위를 투자는 치밀하다.



작은 돈으로도 살인을 한다. 돈 버는 기업이 살인도 한다는 것은 "에지오브다크니스"란 멜 깁슨의 영화에서도 나온다.


마크 주커버그는 학창 시절 여자 외모 경쟁 사이트 만들어서 돈 벌었고, 스티브잡스는 워즈니악 등쳐서 초기 장사했고, 일론머스크는 도지 코인 장난과 테슬라 선수금에 손대서 겨우 성공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성공했지만 더럽게 돈 벌었던 사람들이다.


일론머스크처럼 장난치던 맥아피는 교도소에서 죽었다.




일론 머스크가 도지 코인 장난쳐서 테슬라 회사 수익보다 보다 돈을 더 벌었다는 것은 이 필드에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맥아피 미망인이 일론 머스크는 왜 가만히 두냐고 했을 때 일론 머스크가 더 이상 도지 코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었다. 나 역시 일론 트위터에 도지 사기꾼이라고 트윗을 남겼었다. 도지 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마음대로 찍어 낼 수 있는 돈과 같다. 그런 도지 코인으로 본인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시세 조정을 해서 부자가 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젠슨황에게 적용하기는 힘들다. 그는 정석대로 승부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젠슨황이 한국에 오지 않는 이유의 지난 글처럼, 어차피 삼성이 만들어도 사줄 것 같지 않은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삼성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식의 복수라기보다는 SK의 메모리를 싸게 사려고 삼성에 불을 붙이는 것으로 보인다. TSMC는 대만기업이고 젠슨황은 대만에서 태어나고 9살까지 살았다.


산전수전 다 겪고 저 정도 위치에 가서 막말이나 내뱉는 건 사실 쉽지 않다. 고도의 심리전을 쓰는 트럼프와 같다.

세계 최고의 강한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라는데 어떻게 2번이나 할 수 있었을까? 현실을 인정하면, 고도의 심리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양자 컴퓨터도 이미 실물이 나온 상태에서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것 또한 관련 집단의 이익을 위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양자 컴퓨터는 이미 실물이 개발되고 운영되고 있는 현실로, 시장의 본질은 결국 기술적 진보와 실질적 성과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일었던 기술성 특례 상장과 성장성 특례 상장의 허와 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기술적 진보와 실질적 성과와는 별개로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점을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기술을 하는 사람으로 증거가 불충분한 내용을 쓰는 게 어렵긴 하지만,

이런 힘 있음을 자랑하는 사람이

https://www.instiz.net/pt/88019 <- 누군가가 쓴 비 먹튀 글.

14년이 지난 이런 글을 아직도 삭제 못하고 있음이 신기하기도 하다. 요즘 세상에서 말이다. 혹시 이 글을 본다면 김앤장 변호사와 함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글이 삭제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그래야 사실 무근의 루머를 만드는 사람이 없어지거나. 하겠지.


너무 사천시로 빠지는 것 같은데 사실 이 글의 주제는 하나다. 누구의 말이던 100% 믿지 말라는 것.


엄마의 사랑한다는 말까지도 의심해 보라는 것이다.


사실, 이래저래 나 나름의 글을 쓰지만 내 진심은 가족 간의 문제는 사랑일 수도 있긴 한데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아직도 그런 방법을 배워나가고 평생을 배워야 하는 사람이기에 사실 누군가의 삶에 왈가불가하고 떠들 자격은 못 된다. 나의 시각이 다른 사람 생각 나무의 창의적 가지가 되고, 개인적 사색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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