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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와 애플, 프롬프팅 기술

by HJH

둘이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애플 제품을 보면 피카소와 철학은 같아 보인다.


애플은 하드웨어에서 운영체제 그 위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니 아키텍처가 얼마나 복잡할까? 그러나 단순화해서 매우 심플하게 만든다.


이는 애플이 피카소를 벤치마킹하고 피카소는 아이를 벤치마킹해서 그렇다. 피카소가 뛰어난 역대 화가처럼 그리는 데는 4년이면 족했다고 하고 아이처럼 그리는데 평생이 걸렸다고 한다. 앱등이는 아니지만, 기업 대표도 했었으니, 회사용 제품까지 따져보면, 애플 제품만 억 단위로 구매한 것 같다. 게임은 역시 콘솔 게임 아니면, 윈도가 최고지만, 게임 외에는 애플 제품이 심플해서 편리하다.


천재 피카소 작품. 내가 외우기 쉽게 붙인 타이틀은 피카쏘쏘
IT 역시 쉽게 설명해야 하는 이유가 그렇다.

이미 천재들이 방법을 다 찾아놨고 길을 터 놨으니, 아이에게 설명해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아는 것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 비례 관계다. 아는 것이 많을 수록 더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커진다.


챗봇 프롬프트 중 강력한 문장은,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중학생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고등학생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을 전공한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 처럼 타깃을 정해주면 그에 맞게끔 설명을 잘해준다. 단, 초등학생의 경우 대상에 대한 명확한 설명보다 비유를 들어 설명하니 그 또한 감탄스럽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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