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가 나올 dead line은 금요일 즈음으로 예상한다.
글 폐기소 -> 실무 프로그래밍 중급 편으로 바꾸었다. 그 말인 즉, 내용은 책에 녹아들면서 글은 삭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일주일 간격으로 체크를 하려고 한다.
피카쏘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처럼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압축된 내용만 해서 책에 담으면 되는 work flow 자체는 매우 간단한 작업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라진, 특허청이 꼭 필요할까?라는 글을 썼던 것처럼 관련해서 제안하려고 한다.
문서 원본도 올린다. 내 생각엔 한컴에서 한글 2024 이후 버전(2025 이미 개발했으면 2026 버전부터)에서 특허 문서 양식을 제공하고, 그것을 문서이력 보고서처럼 서버에서 인증해 주는 방식으로 가면 되겠다. 그러면 특허청은 국가에서 라이선스 비용만 발급하면 되니 돈은 꽁으로 먹는 것이고, 라이선스 비용을 비싸게 하면, 경쟁이 줄이는 것이고 저렴하게 하면, 민간 경쟁을 붙이는 것이니 제품에 대한 품질 보증은 나아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특허 등록 관련 일은 줄어들 것이고, 해당 인력들은 특허 분쟁 관련 부서로 옮기면 관련해서 분쟁 당사자의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브런치 독자 분께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전체를 볼 수 있기에 세세한 정보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나중에 책을 볼 독자께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을 매우 절약해서 필요한 부분만 요약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프로그래밍 서적이다 보니, 코드 분석을 안 할 수 없다. 코드 관련한 분석은 브런치 독자층에 맞지 않고, 또 자유 경제체재에서 돈을 벌기 위한 책을 팔아먹는데 써먹어야 하는 코드 조각, CORE CODE 이기 때문에 책에 따로 쓰려고 한다. 모든 소스가 공개되고 인공지능으로 분석이 되는 이상. 결국, 나의 독창성을 포커싱 하라고 하면 30년 넘는 프로그래밍 세월 속에 다져진 PTF(Programmatic Thought Flow)이다.
인공지능(AI):
AI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모델링하고 자동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어 처리, 기계 학습, 로봇 공학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복잡한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시각화하고 이해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인지 과학
인간의 사고 과정을 분석하고 모델링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제 해결, 의사 결정, 학습 등 다양한 인지 과정을 연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교육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PTF도 초급 편에서 이야기했던 OLPP의 연장선에 있으나 왜 그런지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수백 페이지가 필요해 보인다. 한 줄로 간단히 이야기하라고 하면, 결국엔 '비교' 이겠다. OPP에서는 객체의 속성이 중요했으나 OLPP의 경우 다른 객체와 관계를 맺으면서 한 객체의 속성이 정의되는데 PTF가 OLPP의 개념을 더 보완해 주는 것이다. 결국, 초급 편에 이미 정수는 다 적어 놨다는 말이다. TOOL 지향적은 카스퍼스키처럼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그 기술력과 행보에 동의를 해서 조 단위의 돈이 돌아가는 단순한 툴에 대해서 어떤 수많은 이론이 의미가 있을까? 물론, 작은 이론들이 모여 그 TOOL을 이루겠지만, 세상은 이론이 더 중요하다는 것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졌다. 이는 이론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실무가 왜 우선순위를 가지는지에 대한 이론 정립이 되지 않았고, 그것을 할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유토피아만 바라면 참 좋겠지만 현실은 알기 어려운 것이다.
애 낳아라. 그래야 한국이 산다.
라고 하는데 현실은 쥐뿔도 모르는 탁상공론들에 수백조가 들어가는 이유도 그렇다. 결국 집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보며 코나 파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과실을 따다 먹여주고 지배를 받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무프로그래밍 중급 편은 특허청의 기능을 한컴과 같은 회사로 옮기고 그게 안되면 여러 툴을 소개하며 내 주변에 파트너를 만들고 안되면, 우리가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 최대 다수가 먹고살자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실무'라는 이름을 붙이는 책이라면, 그 실무가 회사가 되고 모두의 먹거리가 되어야 한다.
OLPP와 PTF 그리고 실무, 그 외 목차엔 뭐가 들어갈까? 대한민국 IT 독립만세다.
그래서 워드프레스가 들어간다.
브런치에 글을 쓰고, 워드 프레스를 재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되는 시점인데, 워드프레스는 사실 웹의 역사와 기술을 담은 TOOL이다. 그래서 워드프레스 중심으로 웹을 설명한다. 워드프레스로 웹 독립이 가능하면, 서버를 분리해서 서버 독립이 가능하다. 모두가 독립된 서버에서는 KT가 돈을 벌게 되어 있다. KT는 공기업이 민영화된 기업이라서 공기업의 특성을 띠고 있다. 망으로 압박이 들어온다면 미국에 버라이즌이나 스트린트 혹은 일본의 NTT 같은 기업들을 한국에 들이면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KT의 플레이를 봤을 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거기에 대한 썰도 조금씩 풀고, 실제 책에는 관련 내용은 거의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책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일반화와 지식의 교집합이 있다. 나의 다음 세대 사람들은 내 글을 모두 읽을 수 없다. 그래서 함축된 것만 남겨야 하는 것이다. 사실,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또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것에 대해 나의 애독자분들을 위한 진짜를 적어 보자면, 사람 때문에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OLPP란게 나왔고 그 과정에서 PTF적인 생각을 녹여냈다. 그렇게 난 내 일을 즐기고 하다 보니 이렇게 오래 한 분야에 일을 하게 되었다. 사람 때문에 사람이 변하는 과정은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고, 이미 다른 글에도 밝혔지만, 살인을 생각할 정도로 내 몸과 정신이 부서지고 증오와 복수만이 가득한 세월이었다. 책에 표현한다면 아마 "힘든 시기를 겪었다" 정도 일 것이다. 책에 '매우 힘든 시기' 정도를 쓰려면 아마 자살 시도가 한 번 들어가면 그 정도 표현이 될 것이다. 그 정도로 우리 역사는 피로 얼룩진 역사인데 교과서는 정말 초등학생도 볼 수 있을 정도의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브런치 독자를 대상으로 '구라'를 치고 싶지는 않다. 김구라의 경우에도 황봉알, 김구라, 노숙자 시절 정말 욕으로 가득한 방송이었지만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게 곧 현실이었었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생각 중에 사실 내 생각은 없고 대부분 영향을 받고 그것을 잘 정리한 것뿐이다. 사실 특허청도 세종대왕이 한글에 대한 특허를 걸어놨다면 없어질 기관일 것이다. 미국이나 중국 특허청이 그 역할을 대신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편협하게 '우리'라는 테두리를 치고 그 사람들이 한 나라의 수장이 되는 것까지 보아왔다. 내 바운더리에서는 굳이 넓은 일반화를 하지 않더라도 난 내 독자만 챙긴다는 편협한 생각이 있다. 우리 편을 위해 자본주의에서 IT로 돈 벌 방법을 함께 연구하는 '산만한 개발자'모임에서의 생각과 같이 그것을 일반화해서 적고. 행여나 어린 시절 나처럼 제대로 공부할 수 없는 환경과 지역에서 나름의 축복(컴퓨터 학원 운영)을 받으며 뭔가를 갈구하지만 얻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1000원에 발간했던 내 책처럼 여전히 내 글은 무료에 가깝다. 그러나 이번에도 일러두지만 대학생이라도 책을 복사하면 바로 형사고소 들어간다. 일전의 일이라 모르시는 분도 많겠지만 1000원이라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개인블로그, 학교 홈페이지 올렸던 학생들 모두 '협박'했다. 참 웃긴 게 협박이라고 하면 내가 또 처벌을 받고, 고소를 진행했다고 하면 마치 내가 정의의 편인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잘 안다. 대부분의 방향과 시각에서 뭘 볼 수 있기에 앞으로 나와 내 테두리의 사람들이 피해볼 만한 짓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틈만 나면 고소 진행하는 반대파가 있어서 사실 내 쪽의 힘 있는 사람들은 내 글을 모두 지우고 SNS도 지우라고 강조했었었다. 내가 그런 류의 사람이었다면, 내부 고발자가 되었을까? 난 다시 정면돌파해서 마무리를 제대로 했고, 또 잠시 거리 둔 그 사람들은 다시 내 사람이 되었다.
책 하나 쓰면서 뭘 거창하게 이야기를 하느냐면... 현실과 실무는 맞닿아 있을 수밖에 없고. 대학생 시절 정말 유명한 IT 서적 집필 연구원으로 참여하면서 교수님들이 다른 책에 대한 필사와 또 변형한 소스 개발을 요청받고 또 그 책이 잘 팔려서 IT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을 보고. 또 삼성에서는 중소기업 소스나 내가 FSF 멤버인데도 공개 소프트웨어 수정해서 삼성 것으로 만들라는 지시를 이행하며, 한국의 저작권 협회에 문의했지만 이상 없다고까지 해서... 결국 FSF에 걸리고 그것이 수십억 벌금이 되고. 난 소스 전체 공유할 줄 알았는데 수십억 주고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FSF에 실망(물론 미국 FSF는 아님 유럽에서 돈 먹음)해서.
난 단체를 떠나 정말,
정의는 지키는 자의 것이고,
사랑은 주는 자의 것
이란 명언을 다시금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중급편을 쓰기 시작한다. 기업에서 사람을 다뤄보니 신입들은 인공지능 쓰면 당당하게 말하는데, 경력자들은 chatGPT 쓰면서 마치 안 쓴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며. 아마 내 책도 본 사람은 마치 안 본 것처럼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은 따로 넣을 것이다. 사실 그런 점은 내가 포커싱 하는 코드가 전부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머가 아닌 분들은 브런치의 내용만으로 충분하고 오히려 책에는 씌여지지도 않을 것이기에 독자께서도 상당히 만족하시지 않을까 한다. 책에는 99% 안 들어갈 이 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