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좀 유순한 어조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어차피 들을 사람만 들을 테니까 강력하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지요.
제 주변, 삼성전자 동기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링크드인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링크드인을 하지만 정보를 얻기 위해 합니다. 프로그래밍 관련 링크드인 테스트는 단 하루에 본 것이며, 봤던 테스트는 모두 통과했었습니다. 지금은 AI 시대가 와서 의미 없어졌지만요.
그러면서 링크드인에서 떠드는 사람은 많습니다. 링크드인 구독자가 top class 인데도 브런치를 하면, 1명 2명 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그냥 링크드인에서 메인 플랫폼을 정한 것 같습니다. 가끔 링크드인이 대단한 줄 알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JAVA의 아버지 제임스고슬링의 최신 소식은 링크드인을 통해 봅니다. 그가 AI를 하던 안 하던 모든 컴퓨터 회사는 그가 회사로 와 주기를 바랍니다. 일 년에 단 한 줄의 인사이트만 준다고 하더라도. 그런데 사람들은 그가 누군지 잘 모릅니다. 연예인의 연예인은 사람들이 잘 알지만,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래머는 사람들이 거의 모릅니다.
그래서 전 이 분야가 재밌어요.
정보를 전해주는 유튜버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다른 회사 제품의 광고판이 되어 주어서 고맙다는 말도 하고 싶지만. 사실 저뿐 아니라 실 개발자들은 그리 탐탁지 않게 생각합니다. unemployed 혹은, 유튜브도 사업이라 등 떠밀려서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이야기도 있는데, 나이 들어 사업하는 사람들을 나쁘게 폄하하는 유튜브가 있기에 그냥 똑같이 말하는 것뿐입니다. AI 서비스는 시간 좀 지나서 퍼플렉시티에 물어보면 됩니다. 굳이 방송할 필요가 없죠. 혹은 해외 AI 매거진 구독하면 됩니다. 매거진이 가지는 높은 기대치와 그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힘듦이 있습니다. 제가 브런치를 쓰는 것도 그런 구조는 너무나 힘든 길이기 때문입니다. IT 매거진이 폐간하는 이유도 수많은 유튜버들의 검증되지 않은, 그저 빠르기만 한 기사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구석에서 잘 보던 매거진이 폐간 소식을 전할 때마다 저는 그 문제의 원인을 얼마 가지 못할 유튜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독자수와 실제 방송 조회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돈을 써서 올리거나 거품이 낀 유튜버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할 생각이 있습니다. 직접 인터뷰한 것이 아니면 유통사를 건너뛰고 직구매할 수 있도록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또 요약을 잘하는 분은 유통사를 계속해 주셨으면 합니다.
AI 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바로 대통령으로 세울 수는 없습니다. 바로 판사나 변호사, 검사가 될 수도 없습니다. 의사는 더더욱 안되고요. 왜냐면 의사 바뀐다는 말은 제가 들은 지 이미 10년이 넘었기 되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가트너 보고서에서였는데. 2007년 정도였던 것인가요. 하도 오래되어서 가물가물 합니다. 왜 가트너가 포춘지 500대 기업만 상대하다가 순식간에 유니콘이 되는 스타트업을 상대했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팟캐스트가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특히나 IT 분야 관련해서는요. 저는 팟 캐스트가 살려고 하면 결국 게스트 초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한 회 속은 몇 회 분량으로 쓸 실탄으로 장전하는 것이죠. 유퀴즈가 인기 있는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두 사람만 안 봐도 되는 이유입니다. 두 사람이 대단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미 방송 말고 AI는 사회 곳곳에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사람을 돕는 쪽이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을 대체하는 쪽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신입 개발자는 뽑지 않기로 최종 결정 하였습니다. 젠슨_황이 말했던 프로그래머 예언은 본인은 알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고용되어 있는 개발자들에게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였고, 본인 회사 개발자를 내 보낸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본인은 프로그래밍을 못하니 결핍에서 오는 것과 미래를 보는 것처럼 말은 해야 하는 상황과 본인의 위치에서의 통찰을 제공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보다 일인자 마케팅은 리사수가 그 효력을 입증했기에 일론머스크와 젠승황도 싸게 광고하고 수많은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그들 뒤에 줄을 서면 될 것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수만 명이 되는 회사고, 내 휴대폰 목록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대부분은 연락도 못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이던 자기 가족부터 챙기는 세상에서 말입니다.
저도 쉬는 오랜 기간 동안 강의도 하고 공익제보도 하고 대기업 출근 프리랜서 하면서 그냥 사람들하고 담소 나누는 게 좋았지. 단지 지금은 집에서 일하니까 글을 씁니다. 미국 욕해도 미국 가는데 지장 없고, 유튜버 욕해도 제가 원천 소스를 알고 유튜브를 할 수도 있으니 편하게 말합니다. 그것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과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음식점에 로봇은 마케팅 용이지 맛집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음식들은 매우 뜨겁다 보니 손님이 다쳤을 때 그것을 보상해 주겠다는 인공지능 로봇회사가 아니라면, 로봇을 마케팅으로 음식점 하시는 분 빼고는 바뀔 일은 없다고 봅니다.
자율 주행 광고 많이 합니다. 그러면 사고 나면 테슬라가 물어 주나요? 일론 머스크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본인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리콜이 날 정도의 이슈라면 한 달안에 빈털터리가 될 정책이라 쉽게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일론! 이 글을 보고 있고 네가 자신이 있다면 테슬라가 자율주행 사고 관련해서 보상하고 사망 사고의 경우 최고 수장인 네가 형사 처벌을 받는다고 약속해." 절대 못합니다. 안 합니다. 그럴 이유도 없고요. 그러면 우리도 가끔씩 개소리하는 것에 대해 비판할 자격은 있습니다. 그냥 나치 흉내 내지 말고, 묵묵히 자기 일을 했으면 합니다. 유튜버들은 일론 머스크 비판 못합니다. 나름 열심히 하다 보면 또 성공한다면, 일론이 출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일론의 출연을 위해서 내 브런치를 희생해도 좋습니다. 단, 위에 말한 약속은 꼭 받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고도로 지능화된 자동차에 모든 방향에 블랙박스가 제대로 동작해서 또 할머니가 거의 죽다 살아나시고 우리 어린아이가 죽어야 하는 세상에 살기는 싫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부터 IT 유튜버에 대한 통계 자료를 올리려고 합니다. 충분히 기다린 다음이라 이제 어느 정도 선수들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정치 뉴스와 예능 뉴스를 비교했듯이, 비교도 하려고 합니다. 단, 고용창출을 한 유튜버는 목록에서 제외하려고 합니다. 자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고용한 흔적이 보이면 좋겠습니다. 추성훈 유튜버나 수빙수 유튜버처럼요.
제 아이디어는 누구나 서비스화 하면 좋습니다. 저는 아이디어를 정부에 이야기해서 그것이 정책화되고, 말한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이 참 보기 좋습니다. 꼭 그 방향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낳을 때도 산통이 있듯, 가치 있는 결과를 위해 수많은 논쟁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수많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한 국가는 번성했습니다. 전쟁은 논외로 하고 싶은데 사실 방어던 공격이던 전쟁도 잘했습니다. 공산당 자율경제의 체재 경쟁이 끝났듯이 전쟁의 참혹함은 이미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납득이 안됩니다.
수많은 대화, 논쟁, 때론 언쟁, 건전한 충돌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버끼리 비판하는 건 격투 유튜버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비판도 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비슷한 채널은 해외 채널로 눈을 돌리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비판적 사고는 이미 출간한 책에서 말한 "아무도 믿지 마라"와 일맥 상통합니다. 필요한 곳에서만 파급력을 얻었었는데, 지금은 논란의 중심에서 파급력을 얻어야 하는 이유가 또 생겼습니다.
트럼프 때문에 방송사는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여전한 플랫폼이 되면 됩니다. AI 유튜버끼리의 토론장을 만들고 거기 강력한 토론 실력을 가진 패널을 출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는 제가 몇 개 드리겠습니다.
1. 자율주행 AI에서 사고가 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2. AI 가 가장 먼저 적용되어서 사람을 대체해야 하는 분야는 어떤 분야라고 생각하는가?
3. 그렇게 대체된 사람에 대한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아이디어는?
4. AI 서비스에 대해 스스로 광고판이 되어 가는 이유는?
5. 대학교 학교를 어떻게 재편해야 할까? 학과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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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주제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최근 14개의 AI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UI/UX까지는 아니지만 핵심 기술을 대부분 구현해 보았습니다. 어찌 보면 fastcampus 덕이지요(오드리데브 비용까지 해서 한 1000만 원 쓴 것 같네요) 그래도 그 정도 비용에 지난날의 노력을 더해 이것저것 통찰을 얻었더니 단 돈 몇만 원부터 몇십만 원까지 그냥 지식을 뽑아가려는 분이 많았습니다. 몇 백 주는 곳도 있긴 한데... 사실 대부분 정리했습니다. 지금은 국가직에 계시는 분들만 남았어요. 국가라는 개념은 사실 돈을 찍어 낼 수 있고 사람의 자유도 속박할 수 있는 힘이고 우리의 미래도 책임져야 하는 테두리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도 힘에 붙었다고나 할까요. 변명하자면, 사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국가직에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 장인어른이나 친동생의 케이스만 봐도 그렇더군요. 다만, 돈은 제가 제일 잘 벌고, 벌었습니다. 그래서 미안함에 보답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생활하고 있고 기준이 있는데 눈꼴 시는 장면이 많이 포착이 되어 이렇게 열심히 브런치를 하고 있지요. 또 인터넷 검색 잘되게 SEO 먹여서 naver.how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비교한 naver.com이나 야후 재팬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naver.how는 98점, 100점 나오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트래픽이 많아지면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보고 싶어 두근거립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힘과 AI 기술로 가능하다고 했을 때 그 증거가 되어 이 기술을 학교의 학생들에게 돌려보내고 싶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더욱 강력해지고 또 그 친구들이 해외 나가서 잘 생활하고 다시 한국으로 오면 좋겠습니다. 뭐, 안 오면 나중에 외계인이 나왔을 때 지구인 자격으로 전쟁이 동참할 수도 있겠지요. 저는 모든 방향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하고 이럴 수 있으면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 아이가 워낙에 밝고 다들 밝다고 수년간 이야기 주는 것을 보면 나름 지분 50% 있는 제가 옳은 결과를 보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제 집필도 해야 하고 회사일도 해야 하지만 나름의 서비스 초안은 브런치를 통해 씁니다. 이제 IT 브런쳐(브런치 리스트?)인 제가 해야 할 일은 AI 사용법과 프롬프트를 공개하는 일 같습니다. 다행히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드시고 한컴이 HWP로 한글의 집합을 보안해 주어서 HWP로 제공할 것입니다. 한컴의 HWP가 글로벌 표준이 될 때까지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독자 여러분. 한컴 제품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전, 한컴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관련이 있을 수는 있긴 합니다. 그게 관련이 있다면 관련이 있는 건데, 제가 어떤 활동을 했다고 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면 저는 관련이 없다고 말합니다. 아주 오랫동안(수십 년) 한컴 욕을 했습니다. 한컴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대부분 바꾸었습니다. 이제 국가대표 제품이 되었고 그 제품이 한글과 같이 세상에 뿌려지길 염원합니다.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영어보다 한글을 학습한 AI가 더 사람이 가까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란색, 누르끼리, 노르스름,... AI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색채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서 그것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
언젠가는 AI가 아름다움도 학습할 것입니다. 그런데 AI 파운데이션 모델 제작은 좀 뒤처지긴 했지만, 한글 프롬프트보다 명확한 영어가 잘 먹긴 하짐나, 국어와 한글이 있기 때문에 종국엔 한국이 이길 것이라 믿습니다. 왜냐면 AI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때 결국 우리는 인공지능을 인정할 테니까요. 저는 그래서 영상보다는 이미지 제작에 더 포커싱을 두고 있답니다. 그리고 관련 작가들을 섭외하려 노력하고, 설득 과정에 있습니다. 회사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해 사람을 뽑는다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국어국문학과 학생을 뽑아야 합니다. 언젠가 예술 영역을 손댈 때 한강 작가님이 글로 생성된 이미지에 대해 평가자가 되어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꼭 제가 아니더라도 사기업보다는 국가에서 그런 일을 하게 되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뛰어난 사람이 강화 학습을 해줘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