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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공부 시작.

by HJH Mar 20. 2025

아침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b-je099ROE


퍼스널 브랜딩 시대가 맞다면, 100만 구독자 3개월 보고 있다. 아직은 영상 3개...


연예인의 연예인이 있고,

가수의 가수가 있다면,

브랜딩 결과만 놓고 봤을 때, 국내 원탑이 아닐까 한다.


외교부나 산업부에 대한민국 브랜딩 공무원이 신설되고 되시길 바라본다. 

물론, 수입은 더 적어지겠지만. 명예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퍼스널 브랜딩은 하면 백종원이었다. 유튜브 나올 때마다 좋아요와 댓글을 달다 보니 신생 유튜브가 나오면 꼭 뜨는 알고리즘을 가지게 되었는데, 백종원 채널은 새로고침 할 때마다 몇 천, 몇 만 명씩 올라가다 나중에는 30초 보고 새로고침 하는데, 30만 명씩 구독자가 올라갔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지난 경험을 매우 압축해서 보여주고. 또 그렇게 보여주고 자신을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그의 생각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전문성과 진정성, 생각의 투명도가 다르다. 그러면서도 동네 아저씨나 형 같은 푸근한 감성이 있다. 안성재 셰프가 재규어 같은 날카로운 사냥꾼이미지라면, 백종원은 실로 북극곰이 떠오른다. 백곰은 푸근해 보이긴 하지만 사람을 산채로 반으로 가른다고 알려져 있다.


어떤 이미지로 비칠지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 브랜딩의 매력인 것 같다. 본인이 맞다고 하는 것을 밀어 부쳐보고 그것이 결과로 나왔을 때 그 만족감. 그리고 어느 시대나 통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 쾌감은 더 한 것 같다. 다만, 높은 산에 올라갔다 내려왔을 때 그 감동은 자신의 가슴속에만 있는 것이라. 너무 정상의 기분에 사로 잡혀 있으면 안 된다. 그냥 안줏거리 하나 얻은 셈이다. 요즘엔 술을 안 마시니 안주라기보다는 이야깃거리 라고 하겠다.


아침이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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