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개발 시작하였다. 큰손 노희정 선생님 유튜브를 보니, 전부 비비고로 통일했다고 하셔서 나도 HOW로 통일하는 게 어떨까 한다. https://naver.how/util 도 HOW util로 통일하고, 다른 것들도 고민해 봐야겠다.
우선, 프롬프트는 특허가 출원되기 전까지 몇 달 걸릴 것 같은데 해당 기술은 넣기 어려울 것 같다. 회사와 걸려 있으니... 뉴진스 행보도 보다 보니 이것저것 법적으로 걸린 게 많은데. 예전 같았으면 이래서 문제라며 막 성화였겠으나. 질서라는 것과 절차라는 것이 있는 이유도 알고, 그것 때문에 지는 편에 있는 것이면 그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도 알 것 같다. 북한에 있는 사람들이 남한 방송만 봐도 중학생도 죽여버리는 세상에서. 남한 방송을 보고 나면 과연 그들이 거기에 있고 싶어 할까?
법과 정치, 정권이 한 번 잘못 만들어지면 그냥 끝인 것이고 순응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순응한다. 뭐, 핵 만들어서 평양에 떨어뜨리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 같긴 하지만. 그걸 실행할 사람들은 전면에 나서서 이렇게 떠들지 않는다. 그냥 조용히 실행하고 말지.
내가 코인 사기꾼이었다면, 블랙마켓에서 핵과 ICBM 구해서 중국 마크 붙여서 평양으로 날렸을 것이다. 다행히 난 그런 위치에 가지는 못하는 위인이라, 생각만 하고 실행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평생 그럴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 어린 친구들이 세상이 뭔지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운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의 힘에 어찌할 수 없는 좌절을 느낀다.
트럼프도, 일론머스크도, 국내에 힘 있다는 사람도 가만 보면 아무런 힘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땅콩 회항이나 쇼핑몰 갑질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처형하라고 시키는 놈이나 그걸 실행하는 놈이나 정말 하등 다를 것 없는 세상이다. 뉴스에 뇌물이라는 단어만 나와서 우~~~~ 몰려가서 악플 다는 단순한 세상에서, 뇌물로 생명을 구했던 고귀함과 존귀함은 그 누구도 모르는 자신만의 것이다.
https://www.khan.co.kr/article/201410292103411
한 사람의 힘이 천명이 맞먹는다는 일기당천(一騎當千)은 사실 수많은 반대로 혼자만의 일이 되어버린 경우 만 명 혹은 수십만 명의 힘에 맞먹는다. 집단 착각에 빠진 대중과 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을 수행한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그것이 또 알려지는 것도 기적이었다.
세상에 너무도 멋지도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하는 일이 참 우습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탈무드에서(가져오려고 했는데 인터넷에 아예 없네...) 노인이 바닷가에 밀려오는 불가사리를 끊임없이 바다로 돌려보냈다. 누군가 어차피 전부 하지도 못하는데 의미 없는 일을 왜 하는지 물어보자. "저 불가사리 하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한 것을 본 지 2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머리에 박혀 있다.
작은 친절 하나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그런 사람이 또 위대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몸은 다소 피곤해도, 별 도움이 안 될지도 모르지만 내가 옳다고 하는 일을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