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먼지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심한 마음이 삼일을 가지 못한다.
<작심삼일>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결심이 굳지 못함을 이르는 말.
매일 저녁 집 청소 등 먼지를 없애면서
오래전 읽었던 글이 떠올랐습니다.
마음의 그릇에는
먼지가 매일 쌓인다.
방 청소는 가끔 할 수 있지만
마음 청소는 매일 해야 한다.
알지만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모든 것이 빨라 보입니다.
ai가 나오기 전에도 세상은 빨랐는데
지금은 더 빨라졌습니다.
따라가기가 벅찹니다.
마음이 바쁘면 하루가 바쁘고
돌아보면 일주일이 한 달이
금세 흘러가있습니다.
지금을 살아라라는
아주 고리타분한 말이 있습니다.
카르페디엠
과거는 이미 지나가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과거에 계속 집착하고 미래를 끊임없이
걱정하는 마음이 발목을 잡는다면
그게 지옥이라는 선배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뜨끔했습니다.
지난 간 일에 집착하는 것도 저이고
미래를 걱정하는 것도 저인데
내 스스로가 내 마음의 먼지를 잘 닦아야겠구나.
매일매일 매 순간 잘 알아차려야겠구나.
하는 마음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또한 돌아서면 까먹을 수 있지만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집중을 해봅니다.
부디 마음의 먼지를 닦는 일이
습관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