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대- 소소하지만 확실한 스트레스 대처법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법 3가지

by Hakardi

매일이 무난하고 평탄한 생활이면 좋겠지만, 피하려 해도 마주하게 되는 고통의 순간들이 있다.


중요한 시험, 사회생활로 만나는 인간관계 속 마찰, 예기치 못한 아픔 등..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오롯이 나만의 몫이기 때문에 최대한 적게, 빠르게 극복하는 방법을 찾고는 한다.


3가지 정도 되는데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1) 그냥 웃기 + 셀프 격려

화장실에 들어가 억지로 입꼬리를 바짝 올려본다. 거짓 웃음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거짓 근육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전환된다.

가능하다면 ‘난 쫌 짱인듯’ ‘난 좀 귀여운 듯’ 등 다소 엉뚱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셀프 칭찬해 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


2) 스트레스 시각화 후 버리기

머리나 가슴이 답답할 때 흰 도화지를 상상한다. 상상의 도화지 안에서 크레파스든 물감이든 재료를 가지고 격렬하게 나의 스트레스를 표출한다.


흰 도화지가 난장판이 되어 검은색에 가깝게 되었을 때 도화지의 양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구겨나간다. 조금씩 구기고 구기고 구긴다.


이렇게 구기다 보면 점점 작아져서 나중에는 코딱지만 하게 되는데 그 상태가 되면 손 끝에 올리고 불어준다.


“후~”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사실 근본적인 실상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겠지만, 내 감정에 있어서는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줄어든다.



3)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일 그 이후를 떠올린다.

중요 발표가 있는 아침이면 온갖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그 순간을 도망하고 싶거나 사라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그럴 때마다 중요한 날의 밤- 자기 전 순간을 떠올려본다.


중요한 발표는 이미 지나간 날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나는 발표도 잘했고, 지금 이렇게 개운하게 샤워 후 포근한 이불속에서 발을 꼼지락 거리며 잠들기를 준비한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발표의 부담도 덜고, 얼른 마주하고 싶은 잠들기 전 그 순간으로 떠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즐길 수는 없을 것 같고,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 나만의

대처법이 한 두 개씩 있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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