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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학생독립만세 Mar 19. 2020

'송곳'을 연상케 할, 마개팅 취업스쿨

배움을 넘어, 학습하는 마케터로 성장하세요.

'마린이'를 위한 질소-제로 디지털 마케팅 강의


'배우다''학습하다', 두 단어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배우다 =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을 얻다"

학습하다 = "배워서 익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 내 것으로 만들어 '익히는 것이 학습의 과정' 입니다.


물론, 새로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의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익히는 단계, 즉 배움의 과정에 머무르죠.

그런데 왜, 학독만은 고통이 따르는 학습의 길을 선택한 걸까요?





디지털 마케터는 다른 마케터들과는 달리, '감'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이 데이터를 얻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툴들을 섭렵해야 하죠.


불과 한 달 전의 마케팅 트렌드가 오늘은 구식이 되어버리는 것 처럼,

마케터들이 사용해야 하는 툴, 광고 집행 매체도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의 기능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자, 여기 두 학생의 케이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학생 1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의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움'


 강사님께서 광고 관리자 기능을 하나씩 알려줍니다. 다양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배웁니다.

 실무에서도 고민할 필요가 없죠. 배운대로 페이지에 있는 기능을 빠르게 사용합니다.


 그런데..? 업데이트 소식이 들립니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이 아니네요.

 '학원에서 배우지 않은 새로운 기능'들이 하나씩 쌓입니다.

 업무 효율은 점점 떨어지고, 마케팅을 다시 배워야 하나 싶습니다.




학생 2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배우고, 기능은 스스로 학습함'


 강사님께서 기능은 알려주지 않고, 구조만 설명해줍니다. 어렵네요..

 "A 기능으로 B 프로젝트를 해볼게요. 직접 해보고, 막히는 부분만 가져오세요." 진짜 어렵네요..

 동기들과 더듬거리며 기능을 하나씩 익힙니다. 어려웠지만, 확실히 내 것이 된 느낌입니다.


 업데이트가 떴습니다. 별 거 아니네요, Developer's Guide를 참고해 새로운 기능을 적용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현장에서 학생 1의 케이스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강사들은 주어진 기능을 빠르게 가르칠 수 있고,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그들의 성장곡선이 이른 시점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잘못된 방법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누가 더 오래 일하고, 누가 더 나은 커리어를 밟을 수 있을까요?


주어진 환경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일하는 마케터가 될 것인지,

주어진 환경에서 스스로 방법을 개척하며 일하는 마케터가 될 것인지.




이 글을 누른 독자분들이라면, 이미 학독만이 하려는 '학습'의 가치를 이해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학독만은 디지털 마케팅을 배우는 것이 아닌, 학습하는 '마개팅' 취업스쿨을 기획했습니다.


무척!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왜 이런 어려운 선택을 했는지 혼내주고 싶을 때가 있을 수도 있지만,


딱 12주. 내 커리어의 첫 시작을 위한 '집중과 담금질'의 과정을 거친다면

어떤 환경, 어떤 상황이든 능수능란하게 저글링하며 

"회사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1기는 2주만에 마감되었으니 서두르세요

https://bit.ly/마개팅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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