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소득공유 인프라 형성으로 취준생에게 소득을 투자자에게 수익을
소득공유 후불제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한국 1호 소득공유(ISA) 후불제 펀드 조성 도전에 나서
교육비 장벽 없는 교육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탐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먼저 배우고 나중에 내는 방법'을 제공하는 교육비 후불 서비스 스타트업 ㈜학생독립만세(대표 장윤석)은 국내 최초로 ‘소득공유(ISA) 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학생독립만세의 소득공유 후불제는 미국의 'Income Share Agreement'를 벤치마킹 했다. 기한이 도래하면 반드시 상환해야 하는 대출과는 달리 '소득공유 후불제'(이하 ISA) 계약을 통해 교육비를 마련하는 경우, 소득이 없는 기간에는 상환의무가 없다. 또한 상환이 지체되는 기간 동안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처럼 유연한 특성 덕분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학과 코딩 부트캠프 등 고비용 고등교육의 비용 마련 방식으로 각광받으며 매해 2배 이상의 규모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투자사 ‘Flowpoint Capital Partners’의 경영 파트너 출신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ISA 펀딩 플랫폼 Edly를 설립한 Christopher Ricciardi는 3년 안에 ISA 규모가 100억 달러에서 최대 2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학생독립만세의 소득공유 후불제 펀드는 이미 투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결성총회를 앞두고 있다. 9월 말 결성 예정인 본 펀드는 '소득공유 후불제'의 확대도입에 전액 투자될 예정이다. 해당 펀드를 활용하면 취준생들은 수강료를 내지 않고 먼저 직무교육을 받은 후 취업하여 소득이 발생하면 소득의 일정 지분을 지불할 수 있다.
㈜학생독립만세는 본 펀드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비 장벽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실적인 자금 문제나 운영 노하우 미비 등으로 ISA 도입을 미뤄왔던 교육기관들이 초기 비용이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에 본 펀드가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학생독립만세 장윤석 대표는 " 소득공유(ISA) 후불제는 비용 부담 없이 코딩 부트 캠프 등 양질의 직무교육에 집중한 뒤 전문직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이 소득의 일정 지분을 돌려주는 모델이기 때문에 학생과 투자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하면서, "본 펀드는 한국 최초로 결성되는 ISA 펀드로써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주)학생독립만세는 2018년 설립 이후 2020년 7월 기준 1,5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약 20억 규모의 교육비 후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교육비 후불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고도화를 거듭하는 한편으로, ISA 펀드 조성 등의 시도를 통해 한국 1호 교육비 후불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