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 없이 한체대 편입을 해서 현재 재학 중인 이0승입니다.
학창시절에 선수로 활동했었는데
부상이 심해지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됐어요.
그 이후로 한동안 체육 관련된 길은
생각 자체를 접어뒀었는데,
오래 해온 분야가 운동이다 보니
활동을 멈추고 나서 몸 상태가
눈에 띄게 안 좋아지더라고요.
할 줄 아는 것도 있고 가르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일을 하다 보니 학력 때문에
올라갈 수 있는 선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됐고,
학교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지인 소개로 멘토님을 만나게 됐고,
이야기를 나눈 끝에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진학을
결정하고 요강에 맞춰 준비를 시작했어요.
한체대 편입을 목표로 했을 때,
고졸이었던 저는 우선 지원 자격 자체를 갖추는 것이 먼저였어요.
그 부분에만 집중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멘토님과 이야기해보니 자격 조건을 채우는 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보다 놓치면 안 되는 항목들이
따로 있다고 하시면서 요강 자료를 보내주셨어요.
확인해보니 총점이 1000점이었는데,
제가 신경 쓰고 있던 전적대 성적은 200점 배점이 전부였어요.
그제야 다른 항목들을 서둘러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점 비중이 높은 영어고사는 100문항을
75분 안에 풀어야 하는 방식으로, 토익 형태의 4지선다형으로 출제됐어요.
실기고사의 경우, 선수 경력은 있었지만
입상 실적이 없어서 해당 항목으로는 점수를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평가 종목인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를 집중적으로 준비했습니다.
멘토님께서 전적대 쪽은 관리해주신 덕분에
영어와 실기에 시간을 쏟을 수 있었어요.
그 준비 과정은 따로 길게 설명하지 않고,
고졸인 제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 자격을
갖출 수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볼게요.
멘토님과 함께 한체대 편입 조건을
맞추기 위해 활용한 건 국가학위제도였어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일반 대학에 재학하지 않아도 수업을 듣고
학기를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생각보다 진입 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동영상 강의 시청 방식이라 출석 인정 기간이
2주로 설정돼 있어서 평일에 일정이 빠듯한 경우에도
주말에 몰아서 듣거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저는 여유 시간이 있어서 수업 일정에 맞추는 건 수월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병행하는 분들도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구조더라고요.
무엇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크지 않았어요.
일반 대학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모아둔 걸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1학기는 15주 과정으로 약 4개월 정도 걸려요.
일반 대학과 달리 매달 개강하는 반이 있어서
시작 시기를 딱 맞추지 않아도 됐고,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고 나서 진입할 수 있었어요.
수업 기간 중에는 과제, 시험, 토론 등의 항목을 이수해야 했는데,
영어와 실기 준비에 집중하다 보니 그쪽은 신경을 잘 못 쓰고 있었어요.
멘토님께서 일정마다 미리 알려주신 덕분에
빠뜨리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고,
정리된 자료도 함께 받다 보니
별도로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남은 시간을 다른 평가 항목에
온전히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체대 편입 지원 조건에 필요한 학점을
수업 외에 다른 방식으로도 채울 수 있었어요.
국가학위제도를 활용하면 학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수업 외에 두 가지가 더 있어요.
1. 자격증
2. 독학사
자격증의 경우, 전공에 따라 일반 학점이나
전공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종목마다 인정되는 학점 수가 달라요.
취득 난이도와 인정 학점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어떤 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효율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중
어떤 걸 진행하느냐에 따라 활용 가능한 자격증 범위도 달라지고요.
항목이 다양해서 혼자 판단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 만큼,
멘토님께 안내를 받으면 선택 과정이 훨씬 수월해요.
저는 약 4주 준비로 18학점을 인정받았는데,
거의 한 학기 분량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어요.
독학사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각 단계마다 연 1회 시험을 볼 수 있어요.
통과하면 학점으로 인정되는 방식인데,
저는 한체대 편입 준비 과정에서 직접 활용하지는 않았어요.
두 방법을 잘 활용하면 수업 기간을
1~2학기 이상 단축할 수 있지만,
인정 범위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한체대 편입을 준비하면서
멘토님께 여러 면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성적 관리를 위한 자료 지원은 물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자격증 안내도 받았고
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도 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평가 항목 준비에 시간을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트레이너 일을 이어갈 계획인데,
추가 자격을 갖추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돼요.
혼자 알아보고 계시거나 이제 막 결정하신 분이라면,
멘토님께 한 번 연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락처는 아래에 남겨놓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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