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09.24
자유로운 선택을 하자
어디로든 갈 수 있고,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잊지 말자.
* 이번주 이건 꼭 봐야지 List
- 평범한 인생 / 카렐 차페크
- 트로피컬 나이트 / 조예은
- 디깅 / 박치은
* 다음주 이건 꼭 봐야지 List
- 종의 기원 / 다윈
- 우리 슬픔의 거울 / 피에르 르메트르
모든 리뷰에는 스포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포주의
릴리. 나는 아마도 세상을 만지는 시도를 할 거야. 동시에 내가 잃어버린, 떨어져 나간 나의 일부를 찾아 나설 거야.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찾아 나서는 과정보다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더 길지도 몰라.
<릴리의 손> 中
✅이요마 노트
읽어야지 읽어야지 찜꽁했다가 뒤늦게 읽기 시작한 조예은의 소설집.
제일 재밌었던 단편은 <푸른 머리칼의 살인마>였고, 기억에 남는 건 <릴리의 손>과 <새해엔 쿠스쿠스>였다.
비현실적인 요소가 자질구레한 세상에 떨어졌을 때 벌어지는 어긋남이 읽는 내내 사람을 편안하게 만든다.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대되는 작가.
* -ing는 기록만 간단히
: 징버거가 드디어 등장했다. 오예!
: 나 귀여운 거 좋아하네..
* -ing는 기록만 간단히
: 만화책으로 사서봤던 일본식 유우-모어가 진하게 묻은 애니. 소소하고 하찮고 귀여우면서도 어처구니없는 개그코드가 잘 맞는다. 왓챠에 올라와서 한 편씩 빼먹는중.
: 짠한 악당들의 사정을 담은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두어편까지는 괜찮았다. 더 볼지는 모르겠다.
: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봐주세용
우울한 마음이 들어 에세이를 시작했다(9/10)
제목은 <좋아하는 것이 마땅히 없어서요>
https://www.millie.co.kr/v3/millieRoad/detail/5623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이야기들 화개(華蓋) - 조만간 다시 시작!
https://millie.page.link/z2wQx
얼룩소에는 글을 쓰곤 한다. - 이제 브런치와 동시연재를 할 생각. 업로드분을 다 옮기는중
다음 주도 열심히 읽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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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인풋 기록은 아래 인스타에 하고 있다.
문장 밑줄 치고, 그때 든 감정/생각을 바로 기록하는 중이다.
https://www.instagram.com/hako_eyoma
온라인 중고서점 기린책방(읽은 책들을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잠시 판매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