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소설]어린 왕자

학곰의 독서 일지

by 이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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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출판사 별로 많은 번역본이 나와 있기에 출판사나 가격을 쓰지 않습니다.


세 줄 포인트

ㅡ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이 중요한 지 잊어가는 과정일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ㅡ 가로등 켜는 남자가 공감되었다. 왜 불을 켜고 꺼야 하나요. 한 방향으로 걸으면 안 켜도 안 꺼도 되잖아요. 일몰을 계속해서 볼 수 있잖아요.
그건 원래 그런거니까 그럴 수밖에 없어. 좋은 아침! 그렇게 자리를 비울 수는 없지. 잘 자!

ㅡ 길들이는 것과 여우 얘기를 할 줄 알았지?흥 안 할 거임


주절주절

그럴 수밖에 없다고 느끼는 수많은 일들이 실은 그게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최근에 느끼게 되었다. 이유야 여러가지 일 게다. 용기없는 개인의 책임일 수도, 괴물을 만드는 시스템일 수도 있다. 나는 여태 입을 닫고 '당연히 그러함'에 토달지 않았다. 구태여 바른 말을 해봐야 나는 쳐다도 볼 수 없는 까마득한 사람들의 룰과 나의 룰이 애초에 다르기에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남은 것이 자조와 자기비하. 한국이 한 바탕 뒤집히고 나서 내게 남은 것은 부끄럼과 자책뿐이다.

아직은 자신이 없다. 불의에 당당히 맞설. 그러나 강해지고 싶다. 언젠가 나의 글에 나의 말에 힘이 실릴 그 날까지.

시간있을 때 책이나 많이 보자. 영화는 좀 골라서 보고. 킾 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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