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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학후 Sep 18. 2018

영화 단평 <암수살인>


범죄수사물에서 사이코패스와 형사의 대결은 친숙하다. 그러나 <암수살인>은 아무도 모르는 살인을 말하는 범인과 그를 믿으면서 의심하는 형사의 두뇌 싸움이란 새로운 이야기를 썼다. 해외에서 탐낼 각본이다.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곽경택 감독의 흔적(지역-부산,장르와 형사-극비수사)을 찾는 재미도 있다.


*추석 전후로 맞붙는 <물괴>, <협상>, <명당>, <안시성>, <암수살인> 가운데 작품성은 <암수살인>이 가장 높았다. 특히 각본이 빼어나다.


 *요즘 가장 믿고 보는 배우는 주지훈이다. 작품 선구안도 뛰어나거니와 연기력이 무시무시할 정도다.


2018년 9월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점
<암수살인>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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