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학후 Oct 18. 2018

영화 단평 <창궐>


<창궐>의 야귀(좀비)는 <부산행>과 달리 <나는 전설이다>처럼 햇빛을 피하는 설정을 따른다. 야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과 왕권을 둘러싼 싸움은 <물괴>가 하려다 실패했던 서사일지도 모른다. 횃불들이 올라가는 순간은 지금의 촛불과 겹쳐지고 민본주의와 지도자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2018년 10월 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창궐> 언론시사회

작가의 이전글 영화 단평 <완벽한 타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