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휴작가 Jan 12. 2023

소속감과 탐색의 여정

N잡러가 돼야 하는 이유


세상은 정말 넓고,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은 더 작다.

그중 한국 대기업이라고 하는 회사는 눈꼽만 하다.


다양한 일과 사람과 세상이 있다.


좁은 세상에 갇혀 그것이 전부인 듯

작은 이익을 위해 아 등 바둥 헐뜯고 경쟁하며

내가 하는 일이 전부 인 양 가치관까지 버리고

싶지 않다.



본캐와 부캐는 서로 부족한 걸 채워준다.

- 본캐 : 안정감, 네임밸류, 고정적 월급

- 부캐 : 자존감, 자아실현, 부족한 월급




인생 나이대별로 형성되는 성격과 발달과업이 있는데 청소년기에 정체성을 확립해 가며 50-60대 이후 노년기에는 자아 통합 혹은 절망감을 겪는다고 한다.


자아통합을 위해서는 결국 거쳐가야 하는 단계가 있다

태어나서 신뢰감을 형성하고 일을 통한 생산 그리고 성장해서 아이를 기르고 양육하는 과정들


소속감과 더불어 탐색 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한다.


소속감은 가족, 회사와 같은 안정감을 주는 것

탐색은 공부나 도전과 새로운 시도 등


보통 사람들은 소속감을 갖고 나면 탐색을 멈추고

또 유학이나 대학원 등의 지속적인 공부로 소속감이 탐색만 지속하기도 하는데, 어느 한쪽이 아닌

이 두 가지가 적절히 이루어질 때 자아 정체성 확립과 통합이 가능하다고 한다.


저처럼 탐색 과정 속에 겪는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좌절과 기쁨 등을 하고 있는 것은 잘 살고 있다는 뜻이라는 것..!


글쓰기도 그중 하나이다. 좋아하는게 많은 게 즐거우면서도 현타가 올 때가 있는데 짧고도 긴 인생에서 분명 좋은 점이 훨씬 많을 터. N잡은 나를 찾아가는 인생의 탐색 과정에 정말 좋은 부분이 아닐까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소속해 있는 곳에만 나를 한정짓지 말고, 탐색을 멈추지 말고 나를 계속해서 찾아나가길 바란다.


작가의 이전글 나를 찾아가는 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