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이슬 머금은 아침 공기,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부드러운 햇살,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그곳 사람들과의 짧은 굿모닝 인사. 몸과 마음이 긍정과 감사와 행복으로 채워지는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요.
숲을 사랑하고 숲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숲이 주는 기쁨과 행복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숙소의 공원
숲을 사랑하고 숲과 더불어 살며, 자연의 섭리에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삶을 그려가고 이어가는 모습은 깊은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숙소 인근 공원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헝가리 사람들
십 년 전 런던의 아침, 일찍 일어나 남편과 함께 산책했던 도심의 공원은 도시의 허파처럼 새로운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인상이 마음 깊이 자리 잡은 이후 공원 산책은 패키지여행에서도 나만의 자투리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건물과 사람들로 혼잡한 도쿄의 중심부, 신주쿠 중앙공원의 아침 산책도 나의 숨이 잘 쉬어지고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