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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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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나무 Aug 19. 2024

여름은 한창


더위 식히러

샛길 따라 찾아온 계곡

맑고 찬 물에 손발 담그면

여름의 참맛

이런 거구나.



계곡물에 세수하고

문득 고개 드니

온 세상이

뜨거운 태양 아래

여름은 한창.


떠나기 전

보내기 전

온통 찬란하기를

그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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