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5

by 자향자

퇴사는 단순히 회사를 떠나는 일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익숙한 일상, 안정적인 월급, 함께 했던 동료들과의 관계까지 한꺼번에 내려놓는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죠.



사실 퇴사는 단순한 ‘용기’만으로 진행하기엔 부족한 사안입니다. 순간의 결단이 누구보다 빠를 수 있다고 해도, 준비 없는 결단은 오래도록 후회를 남깁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퇴사 후 “그때 미리 준비했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합니다. 막상 회사를 떠나고 나면 예상치 못한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퇴사 후 후회 TOP5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금전 계획 없이 퇴사하는 것. 퇴사 후 가장 먼저 닥치는 현실은 당연지사 생활비입니다. 월급이 끊기면 생각보다 돈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몇 달은 버틸 수 있겠지'라며 퇴사하지만, 통장 잔고가 반 토막 나는 건 순식간입니다. 결국 급하게 새로운 직장을 구하며 원하는 조건을 충분히 따지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둘째, 너무 오래 쉬어버리는 것. 퇴사 후 잠깐의 휴식은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잠깐’이 ‘몇 달’로 이어지면 루틴이 무너지고 의욕이 떨어집니다.



한 지인은 한 달만 쉬려 했는데, 결국 두 해 넘게 쉬며 늦잠과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이직 준비도 늦어지고,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만 커졌습니다.



셋째, 퇴사 전에 이직 준비 안 한 것. 많은 사람들이 퇴사 후에야 이력서를 쓰고 채용 공고를 찾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백이 생긴 상태라 경쟁력은 이미 떨어진 상태에서 출발합니다.



퇴사 전에 최소한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관심 있는 회사 채용 일정을 확인해 두면 훨씬 수월합니다. 별다른 준비 없이 무작정 퇴사해 버리면 아마 면접에서 관련 질문을 받기 쉬울 겁니다.



넷째, 인간관계 제대로 정리 못 한 것. 퇴사 후에도 직장 동료와의 관계는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그런데 퇴사 전에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나중에 도움을 청하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퇴사 후 전 직장 동료에게 관련 자료를 부탁하려 해도, 이미 연락이 끊겨버린다면 꽤 곤란해지겠죠. 마지막 인사와 관계 정리는 퇴사 시 꼭 필요합니다.



마지막 다섯째, 사이드 수입 만들지 않은 것. 퇴사 후 수입이 끊기면 불안이 커지게 마련입니다. 일정기간 동안 매월 들어오던 수입이 딱 끊인다고 상상해 보세요. 감당이 가능할까요. 이런 때를 대비해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거나 부수입이 있으면 훨씬 안정적으로 퇴사할 수 있습니다.




퇴사 전에 블로그 운영이나 작은 온라인 사업을 시작해 두면, 퇴사 직후에도 최소한의 수입이 이어집니다. 큰돈은 아니더라도 “내가 벌고 있다”는 감각이 불안을 줄여줍니다.



퇴사는 용기가 아니라 누가 제대로 준비하느냐의 싸움입니다. 돈, 루틴, 이직 준비, 인간관계, 사이드 수입. 이 다섯 가지를 체크해 두면 후회는 크게 줄어들 겁니다. 완벽하진 않겠지만요.



지금 퇴사를 고민 중이라면, 오늘 통장을 점검해 보고,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동료에게 짧은 인사 건네보세요. 작은 준비가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퇴사를 하게 만들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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