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사고의 탐험이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좀 더 나은 결과를 마주하고, 나의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름만 검색하면 전화를 걸 수 있는 요즘 지인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는 것은 다섯 손가락에 꼽힌다.
그만큼 생각하기보다는 편리함을 선택한다. 문제 해결 방법에서조차 생각하기보다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자료를 찾아내고 순식간에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순간 지식을 찾아내고 있다. 생각 없이 쉽게 찾은 지식은 금방 사라지기 일쑤이다. 수박 겉핡기식 지식검색으로 비슷한 문제가 또다시 발생하게 되면 응용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부족으로 나는 같은 방법으로 검색을 반복한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생각하는 문제 해결방법을 택하는 경우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적 능력이 몇 배나 끌어올릴 수 있다. [똑똑한 나를 만드는 철학 사용법] 책에서 알려주는 철학자의 사고법에서 배우는 지적 생산기술을 배워본다.
바로 자신의 의식이죠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의 살고 있는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많은 정보를 얻어 낼 수 있다. 요리하는 방법, 살 빼는 방법, 집을 고치는 방법, 돈 버는 방법 등 많은 정보의 자료가 유튜브나 sns를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로 알아낸 정보가 100% 정답이 아니다. 최종적으로 내가 답을 내지 않으면 나는 내 생각이 아닌 타인의 생각만 따라가게 된다. 내가 없는 타인의 생각과 타인의 정보만을 쫒아가다 보면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소멸하게 될지도 모른다. 나 자신을 의식하고 생각하고 최종적으로 내 안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철학자는 사고의 달인이다. 그들의 공부방법을 이 책에서 배워보자
데카르트는 자기 자신에게 묻는 공부법, 칸트는 일상 루틴 공부법, 헤겔의 정리 노트식 공부법, 니체의 도취형 공부법, 사르트르의 오리지널 카드 공부법, 데리다의 형식 파괴 영화 공부법 사고의 달인인 그들의 공부방법은 생각하는 나, 지적능력을 향상해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지는 경험을 하게 하게 해 줄 것이다. 여러 철학자의 공부방법 중 나는 데카르트의 자문자답 공부 방법과 칸트의 일상 루틴 공부방법을 먼저 따라 해 보기로 했다.
책을 읽고 그냥 덮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라도 따라 하다 보면 책의 읽는 양이 늘어날수록 나의 지적능력과 좀 더 나은 나로 성장해 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지적능력은 인풋과 아웃풋의 순환이다.
먼저 지식을 머릿속에 넣은 다음 그 지식을 밖으로 표출하게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떤 방법으로 연출하는지에 따라 그 지식의 가치가 달라진다.
1. 철학자는 사고의 달인이다.
역사상 철학자는 모두 사고의 달인이다. 그들의 공부법을 따라 하면 사고가 진전되고 지적 생산력이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