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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 Sep 29. 2020

지금 순간만이 내가 갖고 있는 전부

책은 어떤 순간에도 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거의 끊임없이 사고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마음은 언제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걱정한다.


마음이 현재가 아닌 과거와 미래에 있는 나. 과거에 있는 나의 마음은 항상 후회와 좌절감. 수치심에 힘들어하고. 현재에 있는 나는 항상 불안감. 답답함에 힘들어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생각과 마음은 따로 가고 있다.


 "아~그때 렇게 말할걸. 안된다고 말했어야 하는데.. " 과거의 일에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는 나는 어느새 불안하고 답답해하는 미래의 나와 마주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현재를 살아야 된다고 수없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데 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쉴 틈 없이 과거의 나. 미래의 나를 만나고 있다.


책을 읽는 것보다 중요한 건 책 속에서 말해주는 조언들. 고민해결을 해주었던 정답들을 행동으로 옮겨 보는 것이다. 머릿속으로만. 생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은  수많은 세상의 소음들에 의해 사라져 버린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면

"책을 읽는 다고 달라지는 것 없던데!"

"이론 이과 실전은 달라!"

"책 읽을 시간이 어디 있어! "


수십 권, 수백 권의 책을 읽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다. 현재를 살아야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수많은 책들이 말을 하고 있지만 생각만 하고 있다면 책이 주는 기적을 경험하지 못한다. 수많은 재테크 책을 읽고 지식으로만 알고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에는 수많은 책들이 있다. 육아에 힘들고 지쳐 있는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책들.


하지만 내가 읽은 모든 육아서가 힘이 되어주지는 않았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아이의 성향이 다르고. 환경이 다른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없는 책들도 여러 있었다.


서너 권의 책을 읽고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모든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네 번째 책에서 육아에 대한 고민을 풀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회를 사람들은 바로 앞에서 포기해 버린다. 나의 상황에 맞는 육아서는 반드시 존재한다. 운이 좋아 한번에 읽게 될 수도 있지만 수십 권을 읽을 뒤에야 발견할 수 도 있다. 처음 내가 부동산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읽어던 책들이 그러했다. 수십 권의 책을 읽고 난 뒤 두어 권 내가 궁금해했던. 나의 상황에 맞는 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 999권의 책을 읽고 난 다음 1000번째 1권의 책이 나의 인생을 바꿔줄 책이 라면 나는 기꺼이 999권의 책을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요즘 현재의 나보다 과거와 미래의 나와 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스며든 부정적인 외부의 소음에 그대로 나를 내맡기고 있었다. 쓸데없는 걱정과 후회들로 소중한 현재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 나를 오늘에서야 발견할 수 있었다. 몇 달 전에도 비슷한 경험으로 현재를 살아가지 못해 책에게 해답을 찾고자 읽었던 책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를 한번 더 읽었다.


10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책은 있는 그대로. 현재 지금을 살아가는 지혜를 말해주고 있다. 현재를 살지 못하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다시 책장에서 이 책을 꺼내 읽거나, 답답한 마음을 공감해 주었던 문장들을 정리해 놓은 서평을 읽기도 한다.


거짓을 거짓으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한 진정한 변화는 있을 수 없고,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언제나 환상과 고통 속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음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강한 무의식적 감정이 우연처럼 보이는 외부적인 사건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몸안의 에너지장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마음이 곧 '생각'이라는 시끄러운 활동




내면에서 일어나는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그것이 업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거기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십시오. 거기에 대해 생각하지 마십시오. 느낌을 생각으로 바꾸지 말고, 판단하거나 분석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당신 자신과 동일시하지 마십시오. 현재에 머물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십시오. 감정적인 고통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지켜보는 자' '침묵의 관찰자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힘입니다. 생생하게 깨어 있는 의식의 힘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리십시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결코 어떤 상황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어떤 사람도 당신을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털어 버리면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판단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에 저항하지 않으면 그런 감정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내맡김' 또한 현시되지 않은 세계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일 뿐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있는 그대로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산다면, 당신의 삶에는 더 이상 선이나 악이 없을 것입니다.


주목하라. 지금 여기를.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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