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때때로 책에서 말해주는 말들을 쓰기 시작했다. 마음에 와 닿는 문장들을 여러 번 반복하며 말하기도 하고. 쓰기도 했다. 그렇게 나는 읽기. 그리고 때때로 쓰기를 반복하면서 성장해가고 있었다. 내가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워줬던 문장들. 타인의 말에 상처 입은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던 문장들. 미친 듯이 돌아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나를 꺼내 준 문장들. 남 눈치 보며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던 문장들. 소심한 재테크 초보 투자자인 나에게 맞는 방법들을 말해주던 문장들... 읽은 책들이 쌓여 갈수록 책이 말해주는 수많은 문장들로 나는 변화하고 있었고. 성장해가고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나는 책이 말해주는 이야기로 쓰라린 마음을 위로받기도 하고.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한다.
하지만 큰 울림을 준 문장들도 1~2주가 지나고 나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일쑤였다. 재테크 관련 책을 읽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그럴 때마다 책을 읽고 블로그나 공책에 적어 놓았던 문장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기를 반복했다. 나약해진 마음을. 흔들리는 생각을. 책을 읽고 와 닿았던 문장들로 인해 행동했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책이 말해주었던 문장들로 더 이상 나는 같은 고민. 같은 실수. 같은 두려움이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같은 생각과 같은 고민들이 반복되어 힘들어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새로운 책을 찾아 읽고 또다시 책에서 말해주는 이야기로 위로받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책을 읽고 바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불안한 나의 감정은 금세 모습을 감춰 버렸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며칠을 불안한 감정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그렇게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 블로그에 적힌 예전의 나의 글. 책을 읽고 때때로 쓰기를 했던 마음속에 와 닿았던 문장들을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작년에 적어 놓았던 글에서 지금 나의 불안한 감정은 모습을 감춰 버렸다.
그때부터 나의 고민을 들어주었던 책들의 이야기를 공책에 하나둘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돈 되는 독서 때때로 쓰기, 마음공부 독서 때때로 쓰기, 나를 만나는 독서 때때로 쓰기] 소심한 내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해 주었던 문장들. 우울한 감정 속에 살았던 나에게 마음공부를 하게 해 주었던 문장들. 남보다 내가 우선인 삶을 살게 해 준 문장들. 책 속에서 만난 나의 인생 문장들을 정리해 거실 한쪽 책장에 놓아두고. 불안한 감정들이 찾아올 때 꺼내 볼 있게 내가 읽고. 쓰기를 했던 글들로 직접 책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나는 지금 독학으로 책을 만들어주는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동안 책을 읽고. 때때로 쓰기를 했던 문장들을 정리해서 나의 첫 책을 만들기에 도전 중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나를 설레게 한다. 우울함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독학으로 시작했던 웹디자인 공부, 공인중개사 공부, 책 읽기, 부동산 재테크로 월세 받는 아파트 2채, 꿈꾸던 2층 복층 주택으로 이사, 주식재테크 시작, 그리고 새로운 도전 나의 첫 책 만들기와 첫 책 출간.
멈추지 않고 도전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하면 현실이 된다.
설레는 꿈을 안고. 나는 오늘도 새로운 나의 목표에 도전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