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마인드 20 계명

투자전문가의 생각을 엿듣다.

by 새나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닥치는 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어 내려갔다. 경매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다 보면 당장 책을 덮고 경매가 이루어지는 근처 법원으로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나도 그들처럼 경매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덮고 경매물건을 검색하고 권리관계를 분석하면서 점점 불안한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기존 거주자들과 문제가 생겨 명도소송까지 가야 되는 것은 아닐까?"

"숫자를 잘못 적어 계약금마저 날리는 건 아닐까?"


책을 읽는 동안은 경매로 내가 원한 소형 아파트들을 낙찰받아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했는데 책을 덮고 실전 투자 출발선에 서 있으니 온갖 불안한 질문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다. 책을 읽고 행동하지 않으면 천권의 책을 읽는다고 해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에 나는 두려움과 복잡한 질문들을 가득 안고 첫 실전경매투자를 하기 위해 온라인 임장과 물건의 시세 조사를 끝내고, 대출 관련 문의를 위해 은행에 전화를 걸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싶어서 문의드려요. 전업주부도 대출이 가능한가요?"

"고정적 수입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수입은 없고 아파트 담보로만 대출이 가능하지 않나요?"

"수입증명이 되지 않으시면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은행에서는 수입증명이 되지 않는 전업주부는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주택담보대출을 원하시면 수입증명을 해야 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책에서는 모두들 대출을 받아 경매물건을 낙찰받고 급매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현실에서는 불가능했다.


부동산 대책, 부동산 대출 규제, 부동산 세금 개정 등 부동산 규제는 매년 개정되고 바뀌어 가고 있었는데 나는 책이 출간된 시점과 글을 쓴 저자의 시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글을 읽었고, 그들의 발걸음을 그대로 따라가는 오류를 범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10년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례, 직장인에 다니면서 마이너스통장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던 성공사례, 결혼 전 투자 성공사례 등 살고 있는 지역, 환경, 재정상태, 투자성향, 성별 등이 다른 투자자들의 성공사례들을 따라 하려고 하다 보니 출반선 앞에서 계속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었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나만의 재테크 투자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책의 저자가 남자 투자자보다는 여자 투자자의 책을 보게 되었고, 나와 비슷한 전업주부들의 투자 관련 책을 찾아 읽는 선택적 독서를 하게 되었다. 책 속에서 나와 비슷한 환경, 재정상태, 투자성향들을 만나게 될 때면 그들의 노하우를 노트에 적어 놓고 그들처럼 행동으로 옮겨 보기도 했다. 그렇게 하나둘 선택적 독서를 하게 되면서 나만의 재테크 가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었고, 천천히 조금씩 나만의 소소한 재테크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에 있어서 실전에 필요한 기술적인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투자를 하면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도 중요하다. 투자 전문가들의 생각과 노하우를 엿듣고 정리해 보았다. 주식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들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다. 많은 투자자들의 마인드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나는 오늘도 책을 읽고, 그들의 칼럼을 읽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




1. 주식투자의 목적은 장기적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것이다. 주식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상관없이 수입의 10%는 주식을 사야 한다.


2. 예전에는 예상이 가능한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5G 등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이 생기면서 주식시장이 다이내믹 해졌다.


3. 파이낸싱 코스트가 낮아진다. 좋은 인재를 싸게 데러 올 수 있다. M&A 하기 좋다.

구글에서 유튜브를 1조에 매입 몇백억의 가치 상승


4. 한국이 가장 좋은 시장에 와있다. 똑똑한 인재가 많고, 인터넷이 빠르고 근면하고 인프라가 다 되어있다.


5. 정부가 규정을 고치고 주식투자자들에게 세금 혜택을 주고, 창업을 증진시키고 시험을 없애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6. 처음에 투자는 하는 사람은 펀드가 좋다. 소액으로 할 수 있고 펀드매니저를 통해 배울 수도 있다. 연금저축펀드는 절세 혜택도 있어서 처음 시작하기 좋다.


7. 부자가 되는 라이프스타일인지? 가난하게 되는 라이프스타일인지? 중요하다. 테슬라를 10년 전에 투자를 했다면 큰돈을 벌었을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여행 등과 같이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찾으려고 한다. 순서가 바뀌었다. 먼저 부자가 된 다음에 해야 한다.


8. 500만 원 벌어서 300만 원 쓰는 사람도 있지만, 500만 원으로 투자를 해서 1억 원이 되면 그때 500만 원을 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9. 나는 왜 가난할까? 생각하는데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가난할 수밖에 없다. 소비를 줄이고, 적은 돈이라도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10. 미래를 위해 현재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사람을 만들 때 처음 눈덩이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 굴러가기 시작하면 나중에 쿤 눈사람이 된다.


부자의 마인드 나를 불편하게 하라. 된다는 확신이 있다.


11. 선순환이다. 사교육 시키지 말고, 창업하게 하고, 펀딩이 들어가게 되고 그러면 부자가 되고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가 된다.


12. 동학 개미가 이익을 내고 손해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들어왔을 때 잘 가이드를 해야 한다.


13. 재테크는 평생 해야 한다.


14. 투자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이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된다.


15. 투자기간이 단기전에는 운이 좌우할 수도 있고, 비전문가가 이길 수도 있지만 긴 안복에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 지식, 지혜, 경험 모두 필요


16. 잘못된 정보는 독이 된다. 재테크는 단기속성반이 없다.


17. 스스로 이루지 않은 부는 구름처럼 사라져 버린다


18.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이제는 돈이 사라지게 된다.


19. 마이너스 시장에는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저축한 돈이 녹아내린다.


20. 언제든지 기회는 다시 온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