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책 속에서 그해답을 찾았다.

by 새나

생각을 바꾸면 걱정, 두려움, 다양한 질병을 극복하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데일 카네기-


사소한 걱정에 소중한 나의 하루를 낭비하면서 살아왔다. 어릴 적부터 나는 걱정이 많은 아이였다. 친구의 표정과 행동에 혼자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걱정만 하다가 잠을 자기도 했었다. 걱정은 걱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작은 눈 뭉치 같았던 걱정은 어느새 나를 짓누를 만큼 거대한 눈덩이로 변해 버렸고, 두통과 소화불량 같은 질병이 나를 괴롭히기도 했었다. 일어나지도 않는 미래의 일에 나의 현재를 낭비하고 있었다. 걱정이라는 작은 딱정벌레가 나의 인생을 조금씩 망가트리고 있었다.


플로라 도주 롱스 파크에는 거대한 나무의 잔해가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 고목을 쓰러뜨린 것은 숱한 벼락과 폭풍우가가 아니라 손가락 마디 한 한 딱정벌레였다. 작은 걱정이라고 생각해 습관처럼 해버렸던 걱정들이 나의 인생을 망카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걱정이 나의 인생을 좀먹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다.


걱정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자 자기 관리의 핵심 요소임을 알고 있던 카네기는 걱정을 멈추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법을 교육하기에 적합한 교과서를 찾았지만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쓰게 된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책은 유명인사들 및 평범한 이웃들의 사례를 적용해 걱정에서 벗어나 진짜 인생을 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걱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늘 바쁘게 살라.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절망 속에 시들어가지 않도록 행동에 몰두해야 한다.


걱정도 습관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을 기어코 꾸역꾸역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때면 이도 맞는 말이다. 내가 하고 있던 나쁜 습관.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는 몸을 바쁘게 움직이라고 책은 말해주고 있다. 움직임으로 나쁜 에너지를 좋은 에너지로 전환시켜 보는 것이다. 걱정으로 인해 나를 감싸고 있는 우울감. 두려움. 무기력함을 새로운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것은 행동의 전환이 최선의 방법이다.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이라.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다. 간혹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고 불편한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마다 걱정하고 투덜대는 것보다는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받아들이고 즐겁게 하는 편이 좋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듯이 즐기다 보면 어느새 걱정과 불안은 사라지고 행복과 편안한 감정만이 남아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치 무엇인 것처럼 ' 마치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면 실제 용감해지고, 마치 행복한 척하면 실제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책 속에서 걱정에서 벗어나는 여러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평범한 이웃들이 겪었던 사례들 속에서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던 걱정들과 유사한 것들이 많았고, 내가 겪었던 걱정들도 있었다. 그들과 내가 다른 점은 그들은 그 걱정들을 이겨내고 벗어나면서 새로운 자기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무엇인 것처럼' 나도 그들처럼 걱정에서 벗어나 나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생각했다.


오늘은 당신이 어제 걱정했던 내일이다.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정말 일어날 것이라고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자문해보라.


내가 걱정하는 것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불안감,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는 걱정과 함께 살고 있었다. 이제껏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을 해왔다. 걱정은 오늘로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일도 그다음 날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걱정이 또 다른 걱정을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사납고 뜨거운 바람이 삶에 들이닥치고 우리가 그것을 막을 수 없다면 불가피한 일이라 생각하며 받아들이자. 그 일이 끝나고 난 뒤에 부지런히 움직여 뒷수습을 하자.


이미 벌어진 일에 마음을 쓴다고 시간낭비를 하지 말자. 어떻게 뒷수습을 할지에 대한 생각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나의 인생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수없이 나를 괴롭히고 당황하게 만든다. 순간 움찔할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그 일로 나의 황금 같은 시간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아야 한다.


걱정을 몰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뿐임을 깨달았다. 걱정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모든 걱정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진부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자기 계발서에서 수없이 봐왔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등 인생을 바꿀 수많은 문장들을 이미 알고 있지만 너무 뻔한 말들이라. 그냥 지나쳐 버렸다. 이렇게 쉬운 문장들 하나로 나의 인생이 바뀐다고?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아주 사소한 문장 하나가 생각을 바꾸고,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 역시 책 속의 짧은 문장에 마음이 뭉클해지도 하고, 두 손을 힘껏 쥐면서 무언의 다짐을 하기도 했다. 아주 거창하고 위대한 문장이 내 인생을 바꾸는 것이 아니었다. 사소한 일상 속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아주 뻔하고 뻔한 문장들과 말들이 나의 인생을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우리 삶은 우리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걱정이 내 인생을 망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라고 제안한다. 집중해서 읽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은 밑줄을 그어 나의 문장으로 만들기 위해 필사를 할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걱정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너무 쓸데없는 걱정들로 나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