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민맘 May 11. 2021

한국 경제에 리셋이 필요하다

혼돈의 시대

2020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팬더믹을 경험하고, 무작위로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과 규제들. 세금정책.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기후 이상 증상. 2020년은 혼란과 혼돈 속에서 허둥지둥 보낸 한 해였다. 새로운 2021년도가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코로나 팬더믹은 끝이 보이지 않고, 미세먼지, 이상기온 등 자연은 계속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이뿐만 아리나 정치적인 이슈들과 산업의 방향이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면서 부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4차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로봇이 할 일이 많아지고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일보다는 기계가 처리하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에 의한 로봇과 자동화로 2021~2025년 사이 8,500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대신 9,7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의 발달로 기존의 일자리는 줄어들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더 늘어 난다.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성찰해 보야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존의 사고로 살아간다면 새로운 사회에서 주어지는 일자리에 내 자리는 없을 것이다.


#혼돈의 시대 책에서는 2020년을 100년 만의 대전환기라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을 시작으로 산업이 변화고, 미중 대립, 헬리콥터 머니와 부채의 쓰나미, 자산 인플레이션, 디지털전화의 가속화,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 기후변화 등 인류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여러 일들이 2020년도에 일어났고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이 혼돈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 나아갈지 생각하고 고민해 보아야 한다.


맹자는 "마음은 생각을 관장하며, 생각하면 깨우칠 것이요, 생각지 않으면 얻은 바가 없다"라고 했다. 깊은 자기 성찰의 고민을 통해 스스로 얻는 해답이 아니라면, 그것은 그저 스쳐가는 글귀에 불과하다.


기후변화도 인류와 지구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후의 변화로 이상 날씨가 세계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우리는 지구의 경고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4.22일 지구의 날 10분 전체 소등을 하는 날이라고 아이들과 집안 전체 소등을 하고 핸드폰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10분 동안 있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한 달에 한번 10분 동안만이라도 전등을 소등한다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늦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재편

이 과정을 통해 개인의 부의 중심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전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부의 중심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몰리고 있다. 부동산을 판돈이 주식계좌로 들어오고 있고, 주식예탁금도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고 한다. 언택트 주 회사들의 주가는 매일 상승곡선을 보여주고 있고, 미래 유망산업의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기후변화로 전기차, 2차 전지, 반도체 회사의 성장이 관련 회사의 주가도 끌어올리고 있다. 부의 흐름이 산업의 변화로 달라지고 있다.


디지털화의 가속화. 한국 경제에 새로운 기회의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다.

반도체, 전기자동차, 5G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산업과 수출은 큰 성장이 예상된다. 4.23일 자 뉴스에서도 기획재정부 1 차관은 "반도체, 친환경 차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도 국내 기업에 세제혜택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본다.


#혼돈의 시대 책에서 말해주듯이 한국경제는 리셋이 필요하다. 변화는 시작되었고, 자연은 신호를 주고 있다. 그다음은 우리의 몫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를 위로해주는 마법의 긍정 확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