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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로시 Apr 21. 2023

나의 이야기 쓰기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은 자전적 에세이 쓰기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개인적인 자서전을 쓰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을 해준다.  삶의 여러 영역에서의 기억, 경험, 감정, 인간관계, 인생의 의미 등을 다루고 있다. 쓰기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기록하고 분석하면서, 자신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나아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더욱 확실히 기억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또한 자신의 자서전을 쓰기 위해 필요한 스킬들과,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 책에서는 노하우와 팁을 제공하며, 작가의 세계에서 독자들에게 진실하고 더 깊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쓰고, 기록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가이드 북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욱 성숙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른바 감정의 혀끝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라. 발상을 전환하라. 진실을 쓰고 싶다면 당신이 느끼는 감정의 진실을 쓰라.


솔직한 글은 읽히는 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된다. 꾸며낸 이야기는 읽다 보면 지루해지고 감동도 없다. 브런치에 글을 쓰다 보면 그날의 감정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들에는 공감하트가 눌린다. 하지만 미사여구를 첨부해 가며 잘 쓴 글을 쓸려고 애쓴 글에는 공감 하트가 그리 많지 않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쓰면 된다. 지금 느끼는 감정의 진실을 쓰자.


디팩 초프라는 우연과 운명을 통합해 '동시성운명'이라고 명명한다. 그는 이것을 통해 우리가 우주의 근원적 지성을 자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초프라는 자신이 우주의 춤이라고 부르는 것을 우리가 찬미할 때, 삶에 리듬이 있다는 것을 믿을 때, 그리고 그 리듬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연이 우연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당신이 그 순간에 충실하면 그런 우연들이 온전히 당신을 지지하기 위해 설계된 작은 기적들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가 우연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은 사실 우리가 삶에 충실히 살아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행운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 절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시간차만 있을 뿐 순간순간 삶에 충실히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우연의 조각들이 모여 행운을 불러 세우는 것이다. #자전적 에세이를 쓰다 보면 삶에 일어난 작은 기적들을 만날 수 있다.


당신의 글을 다시 읽어 졸 시기를 정하라. 그때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


글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글을 써본 사람들은 누구나 그 힘을 느꼈을 것이다. 정리되지 않은 불안과 고통을 글로 써내려 가다 보면 그리 대단한 일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의 불안은 불확실성에서 더욱 커진다. 글은 형체를 만들어 가며 불안을 줄여준다. 자전적 에세이에는 서사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만이 아닌 역경과 고통 속에서 찾은 희망을 찾아내 글을 써야 한다. 그리고 글을 다시 읽어 줄 시기를 정하고 그때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려한다.


당신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구절에 밑을 치라. 글의 음악을 느끼기 위해 다시 읽으라. 그들의 스타일을 흉내 내라. 그러다 보면 그 조각들 대부분이 당신이라는 천에 조금 섞여 들어갈 것이다.


글을 쓰고 싶다면 잘 쓴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스타일을 흉내 내다보면 어느 순간 글의 문체가 달라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쓰고, 많이 읽어야 한다. 뻔하고 진부한 이야기에 진리를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은 저자가 쓴 에세이를 예문을 제공하고 있다. 어떻게 써야 할지 서성거리는 이들에게는 길잡이로 안내해 준다. 첫 문장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다양한 글감들을 던져주고 있다. 일단 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처음부터 좋은 글, 멋진 글을 쓸려고 하면 한 줄도 쓰지 못한다. 말이 되지 않아도 무작정 쓰다 보면 한 편의 글이 완성되어 있다.


내 삶의 이야기를 써야 하는 이유
"지금 저곳에 당신의 이야기와 똑같은 모양의 상처를 지닌 누군가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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