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훈련의 가장 구체적인 방법은 목표를 향한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몰두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의 전기를 분석해 보면 그들은 반드시 자신의 목표에 몰두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려면 명확하고 가치 있는 목표를 갖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책 내용 중에서 -
모든 것은
열렬한 소망에서 이루어진다.
2018년의 나의 목표는 공인중개사 2차 시험 합격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받는 것으로 정했다.
보통 5개 이상의 한해 목표를 정하고는 했었는데 올해는 공인중개사 2차 시험 합격 목표라는 하나의 목표에 매진하기로 했다.
작년 12월부터 입문강의가 시작되었고 입문부터 차근차근 동영상 강의 속도를 따라가기로 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은 6월부터 본격적인 시험 준비가 시작되었기에 동영상 강의를 하루에 여섯 개씩 몰아서 본적도 많았다.
입문강의 교재는 랜드 프로라는 공인중개사 동영상 강의를 해주는 학원에서 택배를 통해 무료로 받았다.
입문서는 각 과목의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시간이 된다면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부동산 중개사법은 2차 과목 중 공부한 만큼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전략을 짜야한다.
나 역시 공시법과 세법에서 깎아져 내린 점수를 중개사법에서 품앗이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중개사법이 아니었으면 나는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았을 것이다.
"공인중개사 2차 공부 어떻게 해요?"
공인중개사 공부법에 관해서 검색을 해보아도 대부분의 답변들은 중개사법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고 있다.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 그렇다.
공법은 투자한 공부시간 대비 점수는 과락 점수인 40점을 간신히 넘는 경우도 있고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합격점수인 60점이 조금 넘는 점수가 대부분이다.
물론 90점 이상 받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고 하는데 평균적으로 본다면 공법은 광범위한 시험 범위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어려운 게 사실이다.
공인중개사 2차 입문강의를 거의 듣고 난 뒤 공법이 왜 공포의 공법인 줄 알게 되었다.
1차 시험 민법은 입문강의를 듣고 난 뒤 재미있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도 생겼었는데 2차 공법은 입문 강의에서부터 어떻게 하지? 너무 어려운데?라는 생각을 갖게 했고, 1년 동안 이어질 나의 공부가 순탄하지는 않을 거라는 예감도 들었다.
국토계획법을 시작으로 하는 공법은 각 계획에 수립권자와 결정권자 그 계획들의 특징들을 그대로 나의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한다.
이해가 아니라 암기 과목이었다.
처음 접하게 되는 공법 공부는 시험 당일까지 아리송한 문제들을 가득 안고 시험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버릴 수는 없고 가져가기에는 공부시간 효율성이 떨어지는 이 공법이라는 과목 때문에 2차 시험의 난이도가 더 높아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공시법과 세법도 60점을 목표로 공부 전략을 계획했기에 부담되는 과목은 아니었다.
29회 시험을 치기 전까지는 전혀 부담되는 과목이 아니었다.
하지만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공시법과 세법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여럿 있었다.
29회 공시법 시험 중 제일 황당했던 문제를 뽑는다면 문서보관방법에 관한 문제였고 병충해 예방방법에 관한 문제였다.
기본서를 여러 번 정독하지 않는 다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다.
기본서를 적어도 5번 이상은 정독해야지만 구석진 곳의 문제까지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나의 몸이 기억하고 있던 습관들이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그대로 이어지다 보니 내가 정해놓은 공부시간에는 무조건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를 하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두되 회전이 잘되어 공부하는 모든 내용들이 머릿속에 꼬박꼬박 저장되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공부습관 역시 중요하다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합격에 더 유리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2018년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 꼭 합격해야겠다는 나의 목표를 위해 짧게는 일주일 동안의 공부 계획과 길게는 일 년 동안의 확실한 계획을 세워 그 목표를 위해 몰두하고 노력하면서 나의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나의 꿈에 도달하기 위한 징검다리 같은 역할을 해주는 연결고리 중 하나였다.
이런 작은 성공들이 하나씩 모여 나의 꿈이 이루어지고 내가 바라던 나의 인생을 만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공부를 하면서 수많은 유혹들과 공부를 포기하고 싶을 만큼 매 순간 나타나는 걱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을 알게 되고 터득하게 되면서 그 방법들이 공부를 할 때뿐만 아니라 불편한 인간관계에서 부터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
'어떤 행동도 의미 없는 행동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손가락 하나를 움직여도 모두 의미가 있고 움직인 이유가 있다
누군가의 손가락은 글을 쓰기 위해서 자판을 두들길 수도 있고.
누군가의 손가락은 요리를 하기 위해서 재료를 손질하고 있고.
누군가의 손가락은 재미있는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리모컨을 누르고 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손가락을 이 움직이는 이유는 다르지만 다들 저마다 의미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다.
아주 작은 사소한 행동이라 바로 눈앞에 나타나지 않은 의미 있는 해동들이 습관이라는 행동으로 인해 하나둘 모여 훗날 아주 거대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매일 3시간씩 동영상 강의를 보고 복습하는 작은 행동들이 1년 뒤 합격이라는 커다란 결과를 나에게 가져다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지금 당장 공부한 내용들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현상들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런 현상들 조차 수없이 반복되다 보면 빠져나간 흔적들이 쌓이고 쌓여 공부한 내용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차곡차곡 쌓이게 될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나의 믿음은 배신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순식간에 사라져 갔던 공법의 국토계획법 결정권자, 도시개발법, 정비법 지정절차 등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잘 정리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