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잣돈 모으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이다
2018. 6월
종잣돈 모으는 시간은 투자 공부를 하는 시간이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간절함을 갖는다.
지금 바로 시작하자. 실행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습관이다.
매일 아침 10분씩 경제 신문을 읽는다
당신의 투자금 범위 내에서만 검색한다
목적을 명확하게 정한다
부자 공부를 시작하자.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를 공부한다.
- 돈은 쉽게 모아라 책 내용 중에서 -
"나는 성격상 부동산 관련 일은 맞지 않는데?"
매번 타로점을 보거나 토정비결을 보러 갈 때면 나에게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했다.
그때마다 나는 버릇처럼 나의 소심한 성격과 부동산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나의 상황을 말하곤 했다.
"나는 모르겠고 손님 사주가 그래!"
나의 사주에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 40~5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는 말을 웃어넘기고 다시는 타로점이나 사주를 보지 말자고 다짐하고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는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고 있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부동산에는 1도 관심이 없었던 내가 어느 순간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의 시간을 쪼개 가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나만 놀라는 것이 아니다.
친정 식구들부터 나의 소심한 성격을 알고 있었기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한다는 말에 모두 의아해했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생각한다.
어쩌면 그때 나에게 말해준 부동산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나의 사주가 정말 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들 속에 많은 방해꾼들과 장애물들이 존재했지만 그것들에 꿋꿋이 버텨 낼 수 있었던 힘중에 하나는 부동산에 관해 알아가고 있다는 재미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재미있었다.
부동산의 특성과 부동산 가격의 변화가 왜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되었을 때.
하나의 부동산에 여러 사람의 이해관계를 민법이라는 법으로 서로의 잘못을 판가름할 수 있는 판례들을 알게 될 때.
우리나라 국토개발이 어떻게 일어나고 우리 동네 오래된 저층 아파트가 어떻게 새로운 아파트로 재건축이 되는지 알게 될 때
측량 기를 들고 도로에서 측량을 체크하는 사람들을 볼 때 무엇을 체크하고 있는지 알게 되고, 내가 보유한 부동산이 어떤 세금을 내고 있는지 알게 되면서 부동산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혼초부터 나는 나의 비밀통장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경제권이 남편에 있었고 매달 생활비를 남편에게 받아서 쓰는 입장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된 사실이지만 대부분 가정의 경제권은 여자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남편의 밥벌이가 넉넉했다면 문제가 없었지만 신혼초 남편이 준 생활비는 아파트 대출금, 자동차 대출금 각종 보험료를 내고 나면 한 달 식비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남편이 준 생활비로 저금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소소한 재테크를 시작했고 정말 소액의 돈이지만 차곡차곡 나의 비밀통장에 저금하기 시작했다.
푼돈 모아 언제 목돈을 만들지 라는 생각을 안 해 본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매번 통장 정리로 잔액을 확인하고 했었다.
통장에 쌓여가는 돈의 액수가 더디게 늘어나는 것이 보이면서 의욕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난 뒤 더 이상 통장정리를 하지 않았다.
1년에 한 번 연말에 통장정리를 하는 것으로 정하고 통장의 총금액은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비밀통장에는 돈이 늘어나고 있었다.
종잣돈 모으는 시간은 투자 공부를 하는 시간이다
지금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하는 것도 나의 종잣돈을 모으는 시간을 벌고 있는 것이다.
만약 내가 여유로운 종잣돈을 가지고 있었다면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바로 실전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돈 없는 전업주부였기에 부동산 재테크를 위해서는 종잣돈이 모이는 시간이 필요했다.
종잣돈이 모이는 시간 동안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게 되고 그 공부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이었다.
1차 시험부터 무료 교재, 무료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독학으로 공부를 준비했고 2차 시험 역시 무료 교재, 무료 동영상을 보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공부를 하면서 외출할 시간이 줄어들고 돈을 쓸 기회 역시 사라졌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1년 6개월 동안 지출관리 재테크로 인해 나의 비밀통장의 잔고는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우리 네 가족생활하기도 빡빡한 생활비로 무슨 재테크를 할 수 있겠어?
아이들 보랴, 집안일하랴, 시간이 어디 있다고 공부를 할 수 있겠어?
두뇌회전이 안돼서, 눈이 침침해서 글자도 잘 안 보여!
부동산 관련 일은 나랑은 맞지 않아!
그냥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편안하게 살고 싶어!
부동산 재테크를 하자고 마음먹기 전 내가 습관처럼 입으로 내뱉던 말들이다.
~해서 할 수 없어!
~해서 나는 안돼!
그런데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니 안 되는 것보다 되는 것이 더 많아졌다.
늘어날 것 같지 않았던 나의 비밀통장 잔고도 어느새 동그라미가 7개로 늘어나고, 무모한 도전일 것 같은 독학으로 하는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도 합격이라는 결과를 안겨 주었고, 지루할 것만 같았던 부동산 공부는 매일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에 꿈속에서 조차 부동산 관련 꿈을 꾸게 되고, 스스로 발품을 팔고 손품을 팔아 물건을 분석하게 되면서 부동산 재테크로 나도 수익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경제 신문 읽는 습관을 들여서 투자의 감을 기른다.
손품을 팔자,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발품을 팔자, 현장은 반드시 가야 한다.
임장 보고서는 그때그때 반드시 작성해 놓는다.
투자하고 싶은 지역 단 한 곳만 선정한다.
초보 투자자는 주거용 건물부터 시작한다
- 돈은 쉽게 모아라 책 내용 중에서 -
지금 당장 돈이 없다면 돈을 모으는 시간을 투자하자
돈이 모이는 시간 동안 내가 자신 있는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