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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콩 Nov 21. 2021

사랑스러운 도미노










주말이면 우리 다섯 식구는 함께 잔다.

험하게 굴러다니는 막내 덕에 주로 도미노가 시작된다.

막내의 꿈틀거림이 옆에 있던 일콩이를 치고,

일콩이의 꿈틀거림에 이콩이 또한 굴러간다.

철옹성 같던 아빠도 이콩이의 꿈틀거림에 본능적으로 꼬옥 안아주는 모습을 보니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이보다 더욱 사랑스러운 도미노가 어디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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