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앉아서 책 읽기 좋아하던 아이 셋 엄마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 앞에 서면 얼굴부터 빨개지고, 목소리를 떠는 제가 강의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해본 적도, 익숙하지도 않은 분야라 걱정이 사실 많이 돼요ᆢ 하지만 이전에도 그랬듯이 두려울 땐 그저 한 발자국씩 디뎌보는 것뿐. 12월 시흥시 도서관에서 4주 차 강의를 시작으로, <엄마 일내다>라는 "경력단절되었지만 꿈꾸는 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강사로 서게 되었어요! (내년 1,2월 오픈 예정)
지금의 발걸음이 또 어디로 저를 데려다 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항상 도전적인 자세로 살고 싶다는 거예요. 책을 쓰게 된 동기를 항상 잊지 않을게요. 시작을 망설이는 엄마들에게 손 내밀어 용기를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