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가슴 떨리는 시간

by 함물AVI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길을 걷는 것이 인생인 건가?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를 향해 오늘도 나아간다. 스펙터클한 미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눈앞에 있다. 그러나 난 그것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할 수가 없다.


나는 하늘로 날아갈 수도 있고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나는 하늘로 날아갈 것이고, 날개가 없다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이다.

날개는 내가 스스로 장착하는 것인가, 아니면 운명이 달아줄 것인가.

나이가 들수록 위험한 일은 하지 않고 안전한 길로 가는 것이 순리겠지만, 요즘 나는 휘몰아치는 인생길 위에 서고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망상을 하는 것인지, 마치 인생이 한 편의 연극이고 영화인 것처럼 그렇게 나는 인생을 즐기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지금 현재의 일과 미래의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두 일 모두 가슴 떨리는 일이지만, 실패할 경우 내 인생은 많이 고단해질 것이다. 하지만 실패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가는 길이 거칠고 험난할지라도, 내 길 끝에 영광 가득한 엔딩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거울을 보며 활짝 웃는다.
나에게 하는 인사이자, 진심 어린 응원이다.

오늘 나에게 웃어주는 첫 사람이 나여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