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by 주용현

인생은 결국 혼자 남는다는

그리고 마지막 그날에 심판주 앞에 홀로 서는 것이기에


늘 자신을 다독이고
정갈하게 갈무리하며
주변을 돌아보아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사는 것이
마음 편안하다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기댈수록 삶의 무게는 더 커질 것이기에
기대는 것보다는
작은 가슴일지라도 기대 보라고
가슴 한켠 내어미는 것이
작지만 훨씬 더 풍요로운 마음이 되겠지요.


자신이 쓸쓸하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까지 쓸쓸하게 만들지는 마시오.
내 쓸쓸함은 가슴에 묻고
소담하고 애틋한 사랑으로
주변을 보듬어 보시구려.


그리하면
어느새 자신의 가슴도 따뜻해질 터.

매거진의 이전글소금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