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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랑은 목마름이다.
채워져야 하는데
아무리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끝없는 목마름으로
사랑을 향한 손짓이 공허하다.
생의 행로에
사랑 고픈 영혼은
목이 마르다.
기갈한 영혼을 채우는 생수는
하늘의 사랑이다.
그 사랑을 향한 간절한 열망은
목마름이다.
사랑은 목이 마르다.
나도 목이 마르다.
주용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