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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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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용현 Nov 18. 2021

사랑은(5)

사랑은 목마름이다.     


채워져야 하는데

아무리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끝없는 목마름으로

사랑을 향한 손짓이 공허하다.     


생의 행로에

사랑 고픈 영혼은

목이 마르다.     


기갈한 영혼을 채우는 생수는

하늘의 사랑이다.

그 사랑을 향한 간절한 열망은 

목마름이다.   

 

사랑은 목이 마르다.

나도 목이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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