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하다보면 조금 더 힘이 생길거야
사람은 언제나 똑같거나 비슷한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오랜만에 그동안 쭉 써왔던 다이어리를 펼쳐 보았다.
평소 느낌이나 생각을 잊어버리지 않으려 이곳저곳에 글을 써놓는데,
한 달 전에 고민과 오늘 하고 있는 고민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두 달 전에도 같은 것으로 아파했던 적이 있었다.
그동안 시간이 지났는데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 웃음이 나왔다.
“아니 그동안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낸 거야?”
하지만 금방 알아차렸다.
나는 그 고민을 한지 사실은 엄청 오래되었다는 것을.
비교해 보면 지난번보다는 조금 덜 아프고 내가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 이렇게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안 아픈 날이 올 거야.
그때까지 무너지지 않게 나를 돌보며 살아가자.
용기를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