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기도
처음으로 나에게 기도 제목이 생겼다.
종교는 없지만 혹시 신이 있다면 꼭 바라고 싶기 때문이다.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세요."
각자 다른 숙제들을 안고 살아간다.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 나간다.
그러기에 무엇보다 잘 극복해 나가기 위한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힘을 키워나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나는 그중에서 산책과 글쓰기, 명상을 택했다.
이 또한 지나가며 나에게 지혜가 생기는 과정으로 받아들이자.
언젠가 힘을 주실 거라 믿고 무너지지만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