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철암 탄광
남겨진 어떠한 것에 대하여
by
함정식
Nov 26. 2021
<사진 : 철암 탄광, 철암, Photo by 함정식, 2012>
강원도 깊은 산자락에 있지만
한때는
눈 조차 피해
내릴 것 같이 거칠었던 곳이다.
거뭇거뭇한 모습을 한 광부들의 호흡은
짧고 가팔랐을 것이고
,
그들의 작업장보다 밝은
밤이 되면
외상으로 마시는 소주
한 병과 고기 몇 점이
심신의 허기를 달래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 마저도
아련한
쓸쓸함만 남아있다
.
keyword
포토에세이
사진
에세이
1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함정식
저의 사진과 글을 통해 저의 생각과 감정들을 공유하고, 보는 분들의 다양한 견해나 영감적인 부분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팔로워
19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실루엣
창 밖의 겨울
작가의 다음글